사제동행



선생님 사진
  • 박연종 선생님
  • 광주송원고
  • 방황학생들 장교로 이끈 호랑이선생님


 

 

 본 교사는 지방에서 고3담임 및 진학부장을 30년 이상 해오면서 특히 많은 학생들을 장교의 길로 이끌어주었다.

 그 결과 201555일 스승의날 국방일보 전면에 걸쳐 사연이 소개되었으며 경남매일, 아시아뉴스통신, 광주일보 및 국군의 방송에 생방송으로 우리들의 사연이 소개가 되었다. 다음은 기사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방황학생들 장교로 이끈 "호랑이선생님"

 

충성!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키겠습니다.’

 

 지난13일 광주 송원고등학교에 대한민국 장교 4명이 방문했다. ··철 중위와 허민 소위, 이들은 송원고 졸업생으로 방황하던 학창시절에 호랑이 선생님이던 박연종(56) 교감에게 혼이 난 뒤 깨우쳐 장교의 길을 걷게 된 동기들이다. 이들 외에도 장교 동기가 3명 더 있다.

 

 장교 제자 7명은 1년 전 매년 스승의 날에 모여 은사님께 감사함을 전하자고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13일에 7명 중 4명이 모였다. 임무수행 탓에 3명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다. 대신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이 장교가 된 사연은 박 교감과 얽혀있다. 유난히 친했던 이들은 어느 더운 여름 밤 야간자율학습을 뒤로한 채 몰래 학교를 빠져나가 놀다 돌아오던 길에 운도 없이 호랑이 선생님과 마주쳤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성적표가 공개된 날이었다. 부모가 불려오고 각서를 쓰는 등 혼이 났다.

 

 이는 자신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다시 의기투합했다. “정말 중요한 시기다. 공부해보자. 힘을 모아 서로 돕자고 다짐했다. 이들의 우정은 더욱 끈끈해졌고, 장교의 꿈을 함께 꾸게 됐다.

 

 김기 중위는 3때 친구들과 꿈을 같이 꿨고 현실로 이뤄냈다제자들의 고민을 마음으로 들어주고, 격려하고, 응원해 준 선생님의 사랑 덕분에 대한민국 장교 7명이 탄생하게 됐다고 감사했다.

 

 당시 진로진학부장이었던 박 교감은 똘똘 뭉쳐 어울려 돌아다니던 이들에게 장교의 길을 권했다. 단합이 잘 되고 활동적인 이들의 성격에는 군인이 제격이다는 진로지도 노하우가 발동한 것이다. 특히, 장교는 소신껏 활동하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직업이기 때문에 적극 권장했다.

 

 엄철 중위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장교가 됐다. 고교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던 엄 중위는 호남대에 입학했다가 조선대 군사학부로 편입해 동기들과 함께 후보생 생활을 했다.

 

 박 교감의 영향으로 이 반 전체 35명 중 7명이 대한민국 장교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이들 후배 8명도 장교 임관 뒤 상무대에서 초등군사교육을 받고 있다.

 

 박 교감이 장교의 길을 추천하는 이유는 자신이 장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박 교감은 전남대 학군장교(ROTC) 21기로 임관해 육군 28보병사단에서 포병장교로 복무한 뒤 중위로 전역했다. 이후 교편을 잡은 박 교감은 제자들에게 학업은 물론 올바른 국가관·안보관을 심어주며 장교의 꿈을 키우도록 적극적인 진로상담과 지도를 하고 있다.

 

 박 교감은 당시 제자들이 나태하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자 엄하게 지도하며 군인정신을 강조했는데 훌륭한 장교가 돼줬다후배들을 위해 자주 모교를 방문해 대한민국 군인의 위상과 자부심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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