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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2020 상위15개대 일반고 신입생.. 연대 47.3%'최저' 서울대 서강대 한대 성대 고대순


일반고 비중 평균 60%대.. 정시확대 타격 우려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상위15개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0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반고 입학생의 비율은 60%였다. 전체 5만4462명 가운데 3만2677명을 기록한 결과다. 이어 자율고 15.2%(8266명), 외고/국제고 7.9%(4292명), 특성화고 3.0%(1619명), 예/체고 2.6%(1430명), 과고 1.4%(746명), 영재학교 1.1%(583명), 검정고시 1.1%(576명), 마이스터고 0.3%(162명) 순이었다. 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등 기타의 비중은 7.5%(4111명)였다. 자율고의 경우 통상 일반고로 분류되는 자공고와 자사고가 함께 포함된 수치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인하대가 75.3%로 일반고 입학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시립대 70.1%, 동국대 68.8%, 건국대 66.2%, 한국외대 65.8%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반면 연세대는 47.3%로 상위15개대 가운데 가장 낮은 일반고 출신의 비중을 보였다.

2019학년과 비교해 일반고 신입생이 소폭 하락한 변화가 있다. 2017학년부터 2019학년까지는 매년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수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절반이상이 일반고 출신이 선발됐다는 점은 학종 선발규모의 꾸준한 확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수시 ‘최대 전형’인 학종에서 일반고 학생들이 다수 합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변화가 가장 큰 고교유형은 외고/국제고다. 2019학년 8.4%(4564명)에서 2020학년 7.9%(4292명)로 0.5%p 감소했다. 반면 자율고(자공/자사고) 영재학교 과고 등은 수치가 소폭 증가했다. 모두 학종에 불리하지 않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대학별로 적절한 정도로 선발이 이뤄지고 있는 특기자전형에서 유리하게 적용돼 나온 결과로 분석된다.

그렇지만 정부가 매년 정시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반고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 교육전문가는 “정부의 정시확대로 2022학년부터 정시 30%이상, 2023학년부터는 서울 주요 16개대학의 경우 40%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시이월인원 등을 포함한다면 실질적으로 50%이상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이미 사교육업체들은 정시를 통한 예상합격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요자들은 발빠르게 교육특구에 진입하고 있다는 실증적 자료도 나오고 있다. 사교육중심, 교육특구 위주의 입시환경이 다시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교육특구 거주는 기본적으로 재력과 적극적 사교육 활용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대입에서 부모의 재력과 사교육의 영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학종이 대세이던 시기에 일반고들이 수시체제를 갖추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이 무의미해진다는 얘기다. 2019학년과 2020학년 일반고 출신 비중이 60%대를 유지하긴 했지만,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정부 정시확대는 수요자들에게 교육특구로의 진입과 사교육 활성화를 부추기며 ‘공교육 황폐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0 일반고 신입생 비율.. 인하대 75.3% ‘최고>

지난해 상위15개대 전체 입학생 가운데 일반고 출신의 비율은 60%로 나타났다. 전체 입학자수 5만4462명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3만2677명이었다. 2019년 60.3%였던 일반고 학생들의 비율이 소폭 줄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선발권이 없어 사실상 일반고로 분류되는 자공고 출신의 학생수까지 포함하면 전체 고교유형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그렇지만 자공고의 경우 학교알리미의 분류로는 자사고와 함께 ‘자율고’로 집계돼 구체적인 인원을 파악할 수는 없다.

일반고 출신 입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75.3%를 기록한 인하대다. 입학자 4003명 가운데 일반고 출신 학생은 무려 3013명이었다. 자율고 10.4%(417명), 특성화고 4.8%(19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하대 다음으로 일반고 출신 입학생 비율이 높은 곳은 서울시립대70.1%(일반고학생수1278명/입학자수1822명)며, 동국대68.8%(2197명/3191명)까지 톱3를 형성했다.

이어 건국대66.2%(2352명/3553명) 한국외대65.8%(2507명/3809명) 숙명여대65.7%(1581명/2407명) 경희대60.5%(3473명/5739명) 이화여대60.2%(2028명/3367명)까지 5개대학은 상위15개대 평균보다 일반고 출신 학생의 비중이 높았다. 이대는 예고와 체고 출신의 학생들이 10.1%로 상위15개대 사운데 가장 많이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체능계열의 선발규모가 상당한 것 뿐만 아니라 실기위주 전형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위15개대 전체평균보다 일반고 출신 비중이 낮은 곳은 7개교였다. 중앙대57.8%(3015명/5217명) 고려대57.3%(2522명/4405명) 한양대54.5%(1934명/3548명) 성균관대53.9%(2204명/4087명) 서강대51.6%(963명/1866명) 서울대49.9%(1698명/3406명) 연세대47.3%(1912명/4042명) 순이다. 비교적 특목고와 자사고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것이 일반고 입학생 수의 비중이 낮은 원인으로 보인다. 고려대(11.7%) 연세대(11.7%) 서강대(11.5%) 성균관대(10.2%) 서울대(10.1%)의 경우 외고 국제고 출신 입학생 비율이 10%이상이었다. 상대적으로 특목고 출신 인문계열 학생들이 많았던 셈이다. 서강대의 경우 자율고 학생들의 비중이 20%를 넘겼다. 전체 입학자수 1866명 가운데 400명으로 21.4%를 기록했다. 자공고와 자사고 학생들이 포함된 수치지만 다른 대학에 비해 자사고 학생들이 입학한 비중이 높은 편으로 추정된다.

<상위15개대 일반고 비중 60% 유지.. ‘학종위주 수시체제 영향’>

지난해 상위15개대 일반고 비중은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60%를 유지했다. 한국외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대 등 4개대학에서 전년에 비해 일반고 출신 학생들의 비율이 늘었지만 감소를 보인 10개교로 인해 입학자수에서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일반고 비중이 60%로 유지된 것은 학종위주 수시체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교육전문가는 “2017년 이전엔 낮아지고 있던 일반고의 비중이 2019년까지 확대됐고, 지난해 그 비중을 어느정도 유지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학교알리미에 근거한 자료만으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자율고 수치도 있지만, 구체적인 전형구조를 살펴보면 학종위주 선발체제를 갖춘 대학들에서 꾸준한 학종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특목고/영재학교 비중이 소폭 증가한 부분은 학종의 확대와 특기자 선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입에서도 상위15개대 사이에선 학종이 최대전형이었다. 학종의 경우 2019학년 대비 0.5%p 확대되기도 했었다. 학종은 일반고 출신에게만 유리한 전형이 아닌 만큼, 확대된 비중만큼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선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과고와 영재학교의 경우 교육과정 특성상 정시를 준비하기 어려워 수시를 통해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기자에서 전체 모집인원 중 2.9%(1354명)을 선발한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매년 선발인원을 축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실적 등에서 유리할 수 있는 특목고/영재학교 출신들에게는 충분히 노려볼만한 전형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학생선발의 과정에서 학교유형에 따른 유불리는 없는 경향이다. 상위15개대 가운데 가장 일반고 비중이 낮았던 연세대의 경우도 일반고 출신 입학생의 비율은 47.3%로 절반 가까이 차지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이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을 선호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대학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외대처럼 상대적으로 특목고 학생들이 강점을 보일 여지가 많은 대학에서도 지난해 일반고 입학생의 비중이 훨씬 높았고, 평균을 상회했다. 다른 한 교육전문가는 “대학들도 수시전형에서 출신고교의 유형보다는 학생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선발하고 있다. 실제로 합격률에 대해서도 지원율에 비례해 나온다는 것이 대학가의 정설이다. 상위권 대학들에서 일반고 출신 학생들의 비중이 적어도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배경도 지원자수가 다른 고교유형에 비해 많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시확대, 일반고 위축 예상.. 교육특구, 폐지 전 특목고 강세 유발’>

반면 현장에서는 교육당국이 정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일반고 출신 학생들의 비중이 다시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된다. 정부가 2022학년 30%이상, 2022학년 서울 주요 16개대 40%이상 등으로 정시확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학종이 일반고 학생들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다양화’도 이뤄냈다는 분석도 나왔던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대의 경우 학종이 도입된 이후 소외지역 일반고 합격생이 늘어나는 등 일부 학교의 독식체제가 깨지는 추세였기 때문이다. 2019수시에서는 최근 3년간 합격생이 없었던 경북 의성군, 전남 구례군, 충남 태안군에서 서울대 합격자가 배출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교육특구나 재수 중심의 입시로 다시 회귀하면 사교육의 지원이 미약한 지방 일반고는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는 이미 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정시확대가 예고되면서 사교육 지원을 받기 쉬운 교육특구로 수요자들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곽상도(당시 자유한국)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2019년 1,2월 서울 초등학교 1학년(2012년생) 전입/전출현황’을 살펴본 결과 교육특구로 불리는 강남 노원 서초 송파 양천에 전입한 경우가 총 220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에서 이동했거나 타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전체 숫자가 4939명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 서울로 전학한 학생 중 교육특구 5곳에 전입한 경우가 2명 중 1명 꼴인 셈이다. 매년 뒤엎고 혼란스러운 정부의 교육정책이 수요자들의 교육특구 진입을 이끌어낸 셈이다.

실제로 입시에서도 교육특구와 특목고가 유리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난해 서울대의 정시 확대에 따라 나타날 변화상 예측에 의하면 강남3구, 특목고, 졸업생(N수생)이 유리하다는 결과가 도출됐기 때문이다. 2018정시 일반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0전형계획이 공개될 무렵 서울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정시모집 확대안을 검토한 결과다. 2018정시에서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강남3구 출신은 169명이었다. 서울대는 정시를 50%로 확대할 경우 310명까지 입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특목고와 일반고를 비교한 내용도 있었다. 정시를 확대할 경우 서울대 실적을 배출한 일반고가 크게 줄어든다는 예측이다. 2018수시 일반전형을 통해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일반고는 305개교, 특목고는 78개교였다. 그렇지만 정시를 50%까지 늘릴 경우 일반고는 171개교로 줄어들지만 특목고는 71개교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결국 정시확대가 교육특구와 특목고 강세로 귀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물론 2025년부터 특목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2025년 이전까지 입학이 가능해, 해당 기간 내에 입학이 가능한 수요자들에게는 선택할만한 선택지다. 특목자사고 폐지가 이뤄지더라도 교육특구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선택지가 좁아지는 셈이다. 올해 곽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의하면, 일반고 가운데 가장 많은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한 곳은 강남에 위치한 단대부고였다. 22명의 등록자 가운데 18명이 정시등록자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교육특구가 정시확대에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일반고가 아니더라도 교육특구 내 고교들은 정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휘문고(강남) 23명 중 17명, 세화고(서초) 22명 중 16명, 중동고 22명 중 13명 등이다.

<‘공교육 황폐화’ 우려.. 교육특구 쏠림, 사교육 활성화, 검정고시/재수양산>

실제로 학종이 다양한 지역의 일반고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유도해온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여론과 달리 현장에선 ‘정시확대가 공교육을 황폐화시킨다‘는 의견이 강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으로부터 입수한 2007~2018년 서울지역 고교의 서울대 등록자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정시의 교육특구 쏠림 현상은 뚜렷했다. 실제로 정시수능전형이 공교육을 황폐화하고 있다는 근거인 셈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학교 교육과정을 검정고시로 대신하고 사교육 기관에서 정시를 준비하는 인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사교육이 활발한 교육특구를 중심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인원을 위한 상품이 나오기도 했다.

정시 등록자 중 교육특구 출신이 차지한 비율은 매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정시에서의 탄탄한 영향력 탓에 서울대 정시 선발비중이 확대될수록, 전체 등록자 중 교육특구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확대됐다. 정시비중이 절반을 넘겼던 2007학년의 경우 교육특구 출신이 등록자의 42.3%를 차지했다. 반면 수시비중이 82.6%로 대폭 늘어난 2014학년엔 교육특구 출신은 39.5%로 줄었다. 다시 수시비중이 78.5%로 줄어든 2018학년에 교육특구 출신은 42.2% 늘었다. 정시비중과 교육특구 출신 등록자의 비율은 비례관계인 셈이다.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고려대와 연세대도 다르지 않았다. 베리타스알파가 입수한 2016~2018학년 고려대 연세대의 등록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능이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에 유리한 전형이라는 점도 명확히 드러났다. 정시 입학생 중 N수생 비중은 연대의 경우 2016학년 50%에서 2017학년 55.1%, 2018학년 58.3%로 꾸준히 상승해 60%에 육박했다. 고대는 2016학년 50.8%에서 2017학년 53.1%로 소폭 상승했다가 2018학년 64.4%로 뛰어올랐다. 한 교육전문가는 “고대가 정시비중을 대폭 줄인 2018학년은 반복학습이 유리한 수능 특성상 상위권 N수생이 그만큼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재수는 부모의 경제력과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정시 등록생 중 재수생 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교육특구를 중심으로 재수생 양산현상이 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재수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를 통해 일찍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준비하는 인원도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치동 한 유명 중등 사교육 업체의 설명회에서는 고교 자퇴 후 내신성적을 신경쓰지 않고 정시확대에 맞춰 재수생처럼 수능 준비를 하는 것이 대치동 트렌드라고 소개했다. 상위권 학생들이 밀집된 특목고로의 진학을 통해 실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자퇴 후 나머지 2년 동안 수능만 공부해 정시로 대학을 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8년 서울 학업중단자 수가 많은 지역은 강남(377명)이었다. 이어 서초(250명) 송파(233명) 양천(215명) 등의 교육특구였다

정시확대로 교육특구가 강화되는 배경엔 사교육이 있다. 실제로 대형 사교육업체들은 그동안 학생들을 한 강의실에 모아두고 끊임없는 문제풀이식 교육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입시성과를 내며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결국 대입의 결과 역시 부모가 얼마나 사교육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지로 판가름나게 된다. 한 교육전문가는 “사교육에 대한 투자가 많을수록 정시의 합격률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수년간의 데이터가 말한다. 과거에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동아줄로 여겨졌던 정시가 이제는 고액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넘보기조차 어려운 전형이 됐다는 얘기다. 현 정부의 정시확대 정책이 교육격차를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보는 이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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