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사례
[2011학년도] 정확한 분석 없이 이루어진 대입전략은 대입 실패의 지름길이다!! - 1부
< 1:1 맞춤식 입시컨설팅 >
No.1 대입컨설팅전문가 그룹인 김영일교육컨설팅(주)에서 대입 지원전략 컨설팅을 받고 목표를 이룬 학생들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번 컨설팅 사례는 2011학년도 1:1 맞춤식 입시 컨설팅을 받은 경기권 일반계고 인문계열 수험생인 김주연(가명) 학생의 사례입니다.
2010년 3월 말에 만난 김주연 학생은 누가 봐도 여고생 같은 명랑한 학생이었다. 성적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과는 달리 남은 기간 노력만 하면 충분히 자신의 목표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남은 기간의 학업성적 향상을 위한 노력은 중요한 필요충분조건이다. 하지만 현재 자신의 위치를 지나치게 과신하고 있는 것이 문제였다.
교내에서는 모의수능 성적이 상위였고, 2학년 겨울방학 때 텝스 성적을 1급으로 끌어올려 자신감은 더욱 높아졌다. 수리영역도 2학년 11월 교육청 모의수능에 비하면 원점수가 12점이 올라 앞으로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연세대나 성균관대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자신감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자신감이 자만심이나 나태함으로 바뀌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김주연 학생의 3월 교육청 모의수능 성적은 다음과 같다.
<3월 교육청 모의수능 예상 수능 성적>
<점수대별 동점자 영역평균 성적비교>
언수외탐 표준점수 기준으로 510점의 예상 수능성적을 보인다. 3월 교육청 모의수능의 경우 재학생만이 참여한 시험으로 15만 9천여 명으로 예상되는 반수/재수생은 포함되지 않은 성적이다. 이를 예상 수능성적으로 변환하여 현재의 지원가능 대학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2011학년도 대입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선행 단계인 점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김주연 학생의 경우 탐구영역에 대한 준비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앞으로 향상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지만 이러한 판단도 언수외 영역 성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1학기 중이나 여름방학 때 충분한 학습 시간을 확보할 때 가능한 것이다. 김주연 학생은 점수대별 동점자 영역평균과 비교할 때, 수리영역 성적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2학년 때까지 완료된 교과영역 성적과 비교과영역 실적은 다음과 같이 분석된다.
<학생부 포트폴리오>
주요교과(국/영/수/사) 기준으로 2.0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교과영역 실적으로는 공인어학성적 텝스 1급과 교외 봉사활동으로 31시간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울러 고등학교 2학년 때 방학을 이용하여 비정기적으로 논술 학습이 이루어진 상태였다.
<모의수능과 학생부 성적분석>
수시/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모의수능과 학생부 교과 성적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주연 학생은 모의수능 성적이 학생부 교과 성적보다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적 분석만으로 수시와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서는 안된다. 표준점수 총점에 해당하는 백분위로 볼 때(언수외/국영수 기준) 오히려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성적 차이가 미비하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3학년 1학기 학생부 교과 성적과 모의수능 성적 변화 추이를 분석해야 한다.
단순히 모의수능 성적 점수만을 분석해 볼 때, 수리영역도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수리영역 오답 문항분석을 볼 때 단원별 심화문제 뿐만 아니라 몇몇 단원에서 아직 기초학습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목표대학 정시모집 지원가능 수준과 비교해 볼 때, 수리영역 점수의 상승을 낙관적으로만 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수리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한 학생하고 영역별 학습량의 조절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아울러 수리영역 영역별 진단 및 학습 개선 방안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학생 상황에 맞는 세부 수능 학습 전략을 수립했다.
다음 연재에서는 김주연 학생의 세부 수시/정시 지원전략을 알아보고, 올해 새롭게 바뀐 2011학년도 일부 대학 전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 등록일 : 2010-05-07 14: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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