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분석실
[수시] 대학별고사 대비방법
2018학년도 대학별고사 대비방법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수시 지원전형 및 모의수능 성적, 정시 지원계획, 지원성향 등을 고려한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면 면접과 논술, 적성고사 대학별고사의 준비방법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면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고려대, 국민대, 이화여대 등이 있다. 고려대 고교추천Ⅰ전형 면접은 학생부기반 면접과 함께 인문계열은 토론면접, 자연계열은 심층면접으로 실시한다. 심층면접은 제시문 숙독시간이 주어진 뒤 면접이 진행된다.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이슈가 되는 내용이나 일반적인 사회현상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올해 이슈가 되었던 내용을 정리해보고 본인의 의견을 말해보는 연습을 통해 준비할 수 있다.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한 면접을 진행하므로 제출서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예상질문을 만들어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준비하도록 하자.
[2017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인문계 면접고사 기출문제 예시] ※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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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등은 현재 자본주의의 가장 보편적인 가치이다. 그러나 경제적 측면에서, 자유를 강조하면 불평등이 야기될 수 있고, 평등을 강조하면 자유를 제한 할 수 있다. 두 가치 중 어떤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보조질문1] 대형마트가 골목 상권을 침해하는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보조질문2] 기업 활동의 자유와 규제는 상충되는가? |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류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많지 않고, 대부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에서는 주로 인성, 전공적합성, 기초학업능력,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실시하는 대학이 많지만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고려대 고교추천Ⅱ, 일반전형,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면접형전형 등은 제시문을 활용하여 면접을 실시한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과 서울여대 바롬인재, 플러스인재전형 등은 발표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모집요강 및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 등 대학 측에서 명시한 면접 평가방법과 기출문제를 확인한 후 이에 맞게 면접준비를 해야 한다.
[2017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자연계 면접고사 기출문제 예시] ※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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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다양한 에너지를 활발히 사용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그 결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문제로 인해 화석 연료 소비량을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러한 규제가 오히려 에너지 사용을 제한하여 인류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하시오. 1) 화석 연료 소비량을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추가질문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들은 국제회의를 통해 탄소 배출권 제도를 마련하였다. 이와 관련된 탄소 배출권 거래 제도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말하시오. 2) 화석 연료 소비량을 규제에 반대한다는 의견에 대한 추가질문 화석 연료의 고갈을 대비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말하시오. |
2. 논술
논술전형은 상위권 대학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교과성적이나 전공에 맞는 교내활동이 다양하지 못한 학생들도 논술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으로 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어 경쟁률이 높다. 논술고사를 준비할 때에는 지원한 대학의 기출문제와 모의논술 문제를 통해서 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에 대한 답변을 서술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자연계열의 수학, 과학 문항에서는 풀이과정까지도 채점기준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르는 문제도 아는데 까지 푸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의 비중이 매우 높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여부와 논술고사 실시일이 수능 전후인지 여부에 따라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이 달라지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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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대학별고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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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
수능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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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기준 |
적용 |
- 대학: 가톨릭대(간호), 홍익대 - 특징: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자 다수 발생 - 대비: 논술고사 못지않게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중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전략적인 수능공부와 논술고사 준비 병행 |
- 대학: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 특징: 결시율 높음 - 대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의외로 많아 실질경쟁률은 낮아지므로 수능 전 수능공부에 중점을 두고 논술고사 준비 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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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용 |
- 대학: 가톨릭대(간호 제외), 건국대, 경기대, 서울시립대 - 특징: 높은 경쟁률, 결시율 낮음 - 대비: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매우 크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 |
- 대학: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 특징: 높은 경쟁률, 결시율 낮음 - 대비: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매우 크므로 철저한 대비, 정시를 위한 수능 준비도 병행 | |
3. 적성고사
적성고사는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고 있어 다른 대학별고사에 비해 따로 준비해야할 부담이 적다. 하지만 적성고사는 시험시간 60~100분 사이에 적게는 40문제에서 많게는 60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에 따라 학생부 성적의 불리함을 적성고사 1~2문제 차이로 극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성고사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니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적성고사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수험생들은 적성고사 준비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 등록일 : 2017-10-10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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