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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대학가] 건국대 글로컬,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Ⅱ)' 선정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교육부 주관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Ⅱ)'에 신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7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유형Ⅱ) 선정대학은 건국대 글로컬캠을 비롯한 5개 대학이며, 그 가운데 건국대 글로컬캠은 충북 지역에서 사립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돼 연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개선을 유도하는 교육부 주관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유형Ⅰ에 80개교가 신청해 62개교가 선정됐으며, 유형Ⅱ에는 14개교가 신청해 6개교가 선정됐다.
건국대 글로컬캠은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정보 소외지역 고교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입전형의 내실화 및 안정적 운영, 중/고교-대학 연계를 통한 학생교육 활동지원 노력 및 관련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고교 교육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건국대 글로컬캠은 사업 선정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운영 ▲고른기회전형의 합리성, 공정성 확보 ▲ 지역 및 학교여건을 고려한 대입전형 운영 및 운영전산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게 된다. 타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대학입학전형운영을 위한 공정성 확보시스템 표준안도 마련할 계획이며, 저소득층학생 대상 지원을 위한교육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른기회전형도 확대 개편한 바 있으며, 고른기회전형 입학생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상호 입학처장은 "사업선정을 통해 고교교육의 내실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공정성을 위한 노력과 대입전형을 고교교육 중심으로 개선하고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고교교육활동 지원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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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5-23 1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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