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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2024수시] ‘학종지원잣대’ 상위15개대 학종전형 충원율..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660% ‘최고’

‘의예’ 성대 390%, 중대(탐구형) 227.3%, 고대(계열적합) 226.7%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3 학종전형 입결을 분석한 결과,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의 충원율이 66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프트웨어학 500%, 공학계열 461.3%, 글로벌리더학 459.4%, 사회과학계열 447.6%까지 충원율이 높은 톱5 모집단위는 모두 성대였다. 이어 고대 물리학과 화공생명공학과 각 420%, 고대 생명공학부 416.7%, 성대 자연과학계열 408.5%, 고대 컴퓨터학과 403.8%, 고대 기계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400% 순으로 400% 이상의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상위 대학에서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는 모집단위 중에는 각 대학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여겨지는 학과/학부인 경우가 많다.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집중되다 보니 선호도가 더 높은 대학에 중복합격하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경쟁력이 높은 모집단위에는 학업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 쉽게 말해 서울대에 합격할만한 수험생들이 서울대와 동시에 지원한다는 것”이라면서 “최초합격인원이 빠져나갔다는 점에서 충원율 공개가 대학 입장에서 불리한 것으로 여겨지긴 하지만 선호도가 더 높은 대학에 중복합격할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주로 지원했다는 사실은 오히려 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의예과 역시 충원율이 두드러졌다. 성대 의예과는 390%의 충원율을 기록했고 이어 중대(탐구형) 227.3%, 고대(계열적합) 226.7%, 한대 146.2% 순으로 100% 이상이다. 이외 경희대 67.5%, 고대(학업우수) 58.3%, 연대 57.1%, 이대 53.8%, 인하대 18.8%의 충원율로 서울대 의대를 제외하곤 모두 추가합격이 발생했다. 

충원율은 모집정원 대비 추가합격한 비율을 뜻하는 용어다. 각 대학은 최초 합격자 발표 후 추가합격자(미등록충원합격자) 발표를 실시한다.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등록하지 않은 인원, 즉 미등록인원을 충원한다는 의미다. 이때 합격된 인원이 추가합격(이하 추합) 인원이다. 충원율이 100%라면 모집인원을 추가로 한 바퀴 채웠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10명 모집에 충원율 100%인 경우 추합으로 10명이 합격해 전체 20등까지 합격한 것이다. 결국 충원율은 지난해 모집에서 예비번호 몇 번까지 합격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수시6장체제가 만든 착시와 허수를 걷어내고 실질적 합격선을 가늠하는 잣대인 셈이다.

충원율이 중요한 이유는 모집인원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지원전략을 수립할 때 모집인원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같은 인원의 지원자가 몰리더라도 모집인원이 적을수록 경쟁률은 더 높아진다. 그 때문에 모집인원이 적은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똑같은 모집인원이라도 충원율에 따라 실질적인 합격등수는 달라진다. 충원율이 0%인 경우라면 모집인원만큼의 등수까지 합격하지만, 충원율이 100%라면 모집인원의 두 배만큼 합격이 가능하다. 충원율이 높을수록 추가합격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요강상 모집인원만 액면 그대로 볼 것이 아니라 이면에 숨은 충원율을 가늠해야 실제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상위15개대의 2023 학종전형 입결을 분석한 결과,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의 충원율이 660%로 가장 높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상위15개대의 2023 학종전형 입결을 분석한 결과,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의 충원율이 660%로 가장 높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3 건국대 자기주천형 충원율.. 중어중문학과 141.7% ‘최고’>
지난해 건국대 학종 자기주천형 충원율을 분석한 결과 중어중문학과의 충원율이 141.7%로 가장 높았다. 모집인원은 12명이었으나 17명이 추가합격해 최종 29등까지 합격증을 손에 쥐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13.33대1이었으나, 최종 합격인원으로 실질 경쟁률을 산출하면서 5.5대1까지 낮아지는 셈이다. 

이어 물리학과 108.3%(12명/13명),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각100%(7명/7명), 교육공학과 100%(11명/11명) 순으로 100%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건대의 주요 인기 모집단위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수의예과 역시 추가합격이 발생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충원율은 75%로 12명 모집에 9명이 추가합격했다. 최종 합격인원은 21명까지 늘어난다. 수의예과는 16명 모집에 6명이 추가합격해 37.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추가합격이 아예 발생하지 않아 충원율 0%인 곳은 생물공학과와 동물자원공학과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충원율.. ‘한의예과’ 자연 9.1%, 인문 0%>
지난해 경희대 학종 네오르네상스전형의 충원율을 분석한 결과 주거환경학과가 16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어영문학과 136.4%(11명/15명), 철학과 130%(10명/13명), 물리학과 123.1%(13명/16명), 프랑스어학과 100%(12명/12명), 중국어학과 100%(14명/14명) 순으로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상위15개대 중 유일한 한의예과는 충원율이 저조했다. 자연계열은 22명 모집에 2명이 추가합격돼 9.1%의 충원율을 기록했으며, 인문계열은 9명의 최초합격자 전원이 최종등록해 0%의 충원율을 보였다. 한의대 가운데 최대 선호도를 보이는 만큼 이탈이 적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의예과(인문) 외 충원율 0%인 모집단위는 조리/푸드디자인학과 글로벌한국학과 골프산업학과 2곳이다. 

<고려대 학종 충원율.. 물리 화공생명공학 420% ‘최고’>
지난해 고려대는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형 2개로 구분해 학종전형을 운영했다. 충원율이 더 높았던 전형은 계열적합형이다. 계열적합형에서 100%을 넘긴 모집단위는 60개 중 44개에 이르지만, 학업우수형은 60개 중 12개에 불과했다. 200%를 넘긴 모집단위는 계열적합형이 18개, 학업우수형은 한 곳도 없었다. 

계열적합형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물리학과와 화공생명학과다. 각 420%로 모두 5명 모집에 21명이 충원. 최종 26명이 합격했다. 이어 생명공학부 416.7%(6명/25명), 컴퓨터학과 403.8%(26명/105명), 기계공학부 400%(15명/60명), 전기전자공학부 400%(15명/60명), 신소재공학부 392.9%(14명/55명), 화학과 380%(5명/19명), 데이터과학과 357.1%(7명/25명), 생명과학부 327.3%(11명/36명) 순으로 3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학업우수형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컴퓨터학과다. 164.3%(14명/23명)의 충원율이다. 이어 데이터과학과 150%(4명/6명), 정치외교학과 135.3%(17명/23명), 융합에너지공학과 133.3%(6명/8명), 화공생명공학과 130%(20명/26명), 지구환경과학과 114.3%(7명/8명), 경제학과 113.8%(29명/33명), 반도체공학과 110%(10명/11명), 경영대학 101.2%(84명/85명), 화학과 100%(8명/8명), 건축학과 100%(9명/9명), 수학교육과 100%(8명/8명) 순으로 100%를 넘겼다. 

<동국대 DoDream 충원율..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43% ‘최고’>
지난해 동국대 학종 DoDream(소프트웨어 포함)전형의 입결을 분석한 결과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다. 7명 모집에 10명이 추가합격돼 143%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30.29대1이지만, 최종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실질적인 경쟁률을 산출하면서 12.5대1까지 낮아진다. 

이어 중어중문학과 129%(7명/9명), 철학과 120%(5명/6명), 일본학과 114%(7명/8명), 수학과 111%(9명/10명), 영어영문학부 106%(16명/17명) 순으로 100%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0%의 충원율로 추가합격이 아예 발생하지 않은 곳은 북한학전공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두 곳이다. 

<서강대 학종(일반) 충원율.. 시스템반도체공학과 335.7% ‘최고’>
지난해 서강대 학종(일반전형) 입결을 분석한 결과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다. 14명 모집에 47명이 추가합격하면서 335.7%의 충원율이다. 최종 61등까지 합격한 셈이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17.5대1이지만, 최종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한 실질경쟁률은 4대1에 불과하다. 

이어 사회학과 281.8%(11명/31명), 사학과 260%(10명/26명), 기계공학과 239.3%(28명/67명), 정치외교학과 227.3%(11명/25명), 생명과학과 226.1%(23명/52명), 수학과 216.7%(18명/39명), 인공지능학과 216.7%(12명/26명), 화공생명공학과 214.7%(34명/73명), 전자공학과 202.9%(35명/71명) 순으로 200%의 충원율을 넘겼다. 

서강대의 경우 전반적으로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했다. 26개 모집단위 중 23개가 1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고, 200% 이상의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 역시 10곳에 달했다. 면접 없이 서류만을 종합평가하면서 수능최저도 반영하지 않아, 상위 대학을 노리는 수험생들에게 부담없는 안정지원 카드로 활용됐을 수 있다. 

<서울대 지균/일반 충원율.. 지균 간호대학 76.9% ‘최고’>
국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만큼 서울대에서도 추가합격이 발생한다. 하위 대학의 선호 모집단위를 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타 대학 대비 서울대의 충원율은 현저하게 저조하다. 지역균형 54개 모집단위 중 23개, 일반전형 78개 모집단위 중 47개의 충원율이 0%다. 

지역균형/일반 2개의 학종 전형 가운데 충원율이 더 높은 모집단위는 지역균형이다. 지균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간호대학이다. 13명을 모집한 가운데 10명이 추가합격되면서 76.9%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식품영양학과 75%(4명/3명), 생명과학부 60%(10명/6명), 영어교육과 60%(5명/3명), 수의예과 50%(4명/2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응용생물화학부로 40%(15명/6명)다. 이어 생명과학부 37%(27명/10명), 식품영양학과 35.7%(14명/5명), 치의학과 32%(25명/8명), 식품/동물생명공학부 31.3%(16명/5명) 순이다. 

<서울시립대 학종Ⅰ/Ⅱ 충원율.. 국제관계학과 200% ‘최고’>
지난해 시립대는 학종Ⅰ, 학종Ⅱ 2개 전형을 운영했다. 학종Ⅰ은 면접을 포함한 2단계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학종Ⅱ는 면접없이 학생부 등 서류만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Ⅰ/Ⅱ 구분없이 지난해 시립대 학종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국제관계학과다. 6명 모집에 12명이 추가합격하면서 20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인원 18명으로 모집인원보다 3배 늘어난 셈이다. 

이어 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 166.7%(3명/5명), 영어영문학과 146.2%(13명/19명), 스포츠과학과 137.5%(8명/11명), 도시사회학과 133.3%(3명/4명), 컴퓨터과학부 118.2%(11명/13명), 신소재공학과 100%(6명/6명), 물리학과 100%(6명/6명), 철학-동아시아문화학전공 100%(2명/2명), 교통공학과 100%(2명/2명) 순으로 1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성균관대 학종 충원율.. 계열모집 평균 429.2%>
계열모집과 학과모집으로 구분해서 학종전형을 운영한 성균관대는 상위 15개대 중 충원율이 가장 두드러졌다. 계열모집의 평균 충원율은 429.2%로, 모집인원은 449명이었으나 1927명이 추가합격됐다. 최종 합격인원이 2376명까지 늘어난 셈이다. 가장 충원율이 높은 계열은 공학으로 461.3%을 기록했다. 150명 모집에 692명이 충원됐다. 이어  글로벌리더학 459.4%(32명/147명), 사회과학계열 447.6%(84명/376명), 자연과학계열 408.5%(71명/290명), 글로벌융합 397.5%(40명/159명), 인문과학계열 365.3%(72명/263명) 순이었다. 

학과모집의 평균 충원율 역시 310.7%로 높았다. 598명 모집에 1858명이 충원. 최종 2456명이 합격했다. 가장 추가합격이 활발했던 모집단위는 반도체시스템공학이다. 660%(30명/198명)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소프트웨어학 500%(35명/175명), 의예 390%(20명/78명), 글로벌경영학 386.2%(58명/224명),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366.7%(30명/110명), 전자전기공학부 348.6%(70명/244명), 글로벌경제학 302.2%(45명/136명) 순으로 300% 이상의 충원율을 보였다. 

<숙명여대 학종 충원율.. 글로벌협력전공 200% ‘최고’>
숙명여대는 학종을 숙명인재Ⅰ과Ⅱ 2개 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시립대와 마찬가지로 Ⅰ은 면접을 포함한 2단계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Ⅱ는 면접없이 학생부 등 서류만을 일괄합산했다. 

면접형인 숙명인재Ⅱ에서 충원율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글로벌협력전공이다. 12명 모집에 24명이 추가합격하며 20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22.5대1이지만, 36명까지 늘어난 최종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실질 경쟁률을 산출하면 7.5대1까지 낮아진다. 이어 프랑스언어문화학과 160%(10명/16명), 정치외교학과 125%(8명/10명), 중어중문학부 121.4%(14명/17명), 문헌정보학과 120%(5명/6명),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 114.3%(7명/8명), 일본학과 113.3%(15명/17명), 경영학부 112.5%(24명/27명), 미디어학부 100%(7명/7명), 한국어문학부 100%(11명/11명), 영어영문학전공 100%(20명/20명), 소비자경제학과 100%(6명/6명) 순으로 100%이상의 충원율을 보였다. 

서류형인 숙명인재Ⅰ에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식품영양학과다. 157.1%(7명/11명)의 충원율이다. 이어 화공생명공학부 140%(15명/21명), 신소재물리전공 130.8%(13명/17명), 통계학과 120%(10명/12명), 수학과 112.5%(8명/9명), 화학과 111.1%(9명/10명),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100%(13명/13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연세대 학종 충원율..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85% ‘최고’>
지난해 연세대 학업우수자전형과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 2개 학종전형으로 선발한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다. 40명 모집에 114명이 추가합격되면서 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8.3대1이지만, 최종합격지원 154명을 기준으로 한 실질 경쟁률은 2.2대1으로 대폭 낮아진다. 

이어 컴퓨터과학과 210%(10명/21명), 화공생명공학부 169.2%(13명/22명), 화학과 157.1%(7명/11명), 시스템생물학과 150%(4명/6명), 생명공학과 150%(8명/12명), 전기전자공학부 142.9%(28명/40명), 지구시스템과학과 140%(5명/7명), 디스플레이융합학과 140%(20명/28명), 기계공학부 138.9%(18명/25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은 톱10이다. 모두 자연계 모집단위인 점이 눈에 띈다. 

<이화여대 미래인재 충원율.. 영어교육과 214.3% ‘최고’>
지난해 이대 미래인재전형 입결을 분석한 결과, 충원율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영어교육과다. 7명 모집에 15명이 추가합격하면서 214.3%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을 토대로 한 최초경쟁률은 7.3대1, 최종 합격인원 22명을 기준으로 한 실질경쟁률은 2.3대1이다. 

이어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150%(10명/15명), 정치외교학과 141.7%(12명/17명), 초등교육과 141.7%(12명/17명), 교육학과 128.6%(7명/9명), 생명과학전공 125%(28명/35명), 사회학과 110%(10명/11명), 미래산업약학전공 100%(10명/10명),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100%(8명/8명) 순으로 100% 이상의 충원율을 보였다.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충원율.. 국어교육학과 175% ‘최고’>
지난해 인하대 학종 인하미래인재전형에서는 국어교육과의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8명 모집에 14명이 추가합격 하면서 17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정치외교학과 115.4%(13명/15명), 화학과 113.3%(15명/17명), 사회인프라공학과 109.1%(22명/24명), 사학과 100%(11명/11명)

물리학과 100%(11명/11명), 중국학과 100%(15명/15명) 순으로 100% 이상의 충원율을 보였다. 추가합격이 아예 발생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소비자학과는 9명의 최초합격자가 모두 최종등록해 0%의 충원율이다. 생명공학과의 의예과 역시 10%대의 저조한 충원율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18.8%(16명/3명), 생명공학과는 18.2%(11명/2명)에 그쳤다. 

<중앙대 다빈치형/탐구형인재 충원율.. 의학부 227.3% ‘최고’>
지난해 중앙대 학종 입결을 분석한 결과 가장 추가합격이 활발했던 모집단위는 탐구형인재로 선발한 의학부였다. 227.3%의 충원율로, 11명 모집에 25명이 추가합격했다.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한 최초경쟁률은 29대1이었으나, 36명으로 늘어난 최종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하면 8.9대1까지 실질경쟁률이 낮아진다. 다빈치형인재로 선발한 의학부는 11명 모집에 11명이 추가합격돼 10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탐구형인재에서 의학부를 제외하고는 에너지시스템공학부 175%(8명/14명), 시스템생명공학과 171.4%(7명/12명), 영어영문학과 166.7%(18명/30명), 생명과학과 166.7%(6명/10명), 공공인재학부 150%(10명/15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다빈치형인재에서는 에너지시스템공학부 225%(8명/18명), 기계공학부 200%(12명/24명), 전자전기공학부 186.7%(15명/28명), 교육학과 150%(8명/12명), 유럽문화학부(프랑스어문학) 145.5%(11명/16명) 순이다. 

<한국외대 학종 충원율.. 행정학과 250% ‘최고’>
지난해 외대는 면접형 서류형 SW인재 3개 학종전형을 운영했다. 전반적으로 가장 충원율이 높았던 전형은 서류형이다. 66개 모집단위 중 28개가 1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장 충원율이 높은 모집단위는 행정학과다. 250%(4명/10명)의 충원율이다. 이어 중앙아시아학과 212.5%(8명/17명), 영미문학‧문화학과 200%(9명/18명), 영어교육과 200%(6명/12명), Language&Diplomacy학부 200%(3명/6명), 수학과 200%(7명/14명) 순으로 2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면접형에서는 200%의 충원율을 넘긴 곳이 없었다. 최고 충원율은 프랑스어학부로 188.9%(9명/17명)다. 이어 사학과 162.5%(8명/13명), 산업경영공학과 157.1%(7명/11명), 전자물리학과 140%(5명/7명), 국제학부 120%(5명/6명), 수학과 120%(5명/6명), 노어과 100%(6명/6명) 순으로 높았다. 

<한양대 학종(일반) 충원율.. 에너지공학과 387.5% ‘최고’>
한양대 역시 전반적으로 충원율이 높은 대학이다. 서강대와 마찬가지로 면접 없이 서류만을 종합평가하면서 수능최저도 반영하지 않아, 최상위 대학을 노리는 수험생들이 부담없는 안정지원 카드로 활용했을 수 있다. 

가장 충원율이 높은 모집단위는 에너지공학과로 387.5%(8명/31명)에 달했다. 이어 물리학과 340%(10명/34명),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300%(36명/108명), 수학과 287.5%(8명/23명), 융합전자공학부 285.4%(41명/117명), 반도체공학과 236.8%(19명/45명), 신소재공학부 234.8%(23명/54명), 정치외교학과 233.3%(9명/21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33.3%(12명/28명), 화학공학과 221.4%(14명/31명), 교육학과 216.7%(6명/13명), 기계공학부 215%(40명/86명), 산업공학과 209.1%(11명/23명), 화학과 200%(13명/26명) 순으로 2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충원율이 0%인 곳은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2개 모집단위다. 최초합격한 인원이 모두 최종등록까지 마쳐 추가합격이 아예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 등록일 : 2023-08-08 0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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