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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2022 정시 경쟁률 ‘첫 모집’ 한국에너지공대(마감전날) 49.4대1
일반 단일전형.. 10명 모집 494명 지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내년에 개교,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의 2022 정시 경쟁률은 마감전날인 2일 오후5시 기준 49.4대1을 기록 중이다. 정원내 10명 모집에 494명이 지원한 결과다. 수시이월인원 없이 요강상 정시모집인원인 10명만을 공개, 압도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정시모집을 실시한 이공계특성화대학 3개교(KAIST/지스트/DGIST)의 최종경쟁률 평균인 42.05대1을 뛰어넘은 수치다. 2022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경쟁률은 오전11시, 오후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최종 경쟁률은 3일 오후6시 이후 발표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으로 수시 6회지원 제한은 물론 정시 모집군 제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KAIST 지스트 DGIST UNIST와 함께 수험생들에겐 ‘추가지원카드’로 여겨지는 대학이다. 이중등록 금지규정 적용도 받지 않아 타 대학 수시합격자도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마감전날 경쟁률 49.4대1>
한국에너지공대는 2022 정시에서 요강상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마감전날인 2일 오후5시 기준 일반전형은 49.4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10명 모집에 494명이 지원한 결과다. 이공계특성화대 정시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보너스카드'로 여겨지는 특성 상, 마감 전날부터 지원자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을 실시한 이공계특성화대학 3개교(KAIST/지스트/DGIST)의 평균 경쟁률인 42.05대1을 웃도는 수치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한국에너지공대의 2022수시 경쟁률은 24.07대1(90명/2166명)의 경쟁률로 전체 6개 이공계특성화대학(KAIST/포스텍/지스트/DGIST/UNIST) 중 최고 경쟁률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여타 과기원과 마찬가지로 무학과 단일학부 모집을 실시하면서 전형별 경쟁률만 파악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세계 유일 에너지특화대학이다. 한전과 중앙정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특수법인의 대학으로서, 미래 에너지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내년 2022년 개교를 앞두고 올해 첫 신입생 선발을 실시한다. 에너지공학부 단일학부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의 5개 트랙을 학생들 스스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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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01-02 2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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