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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2022 정시 경쟁률] 성균관대(최종) 4.76대1 '상승'.. 의예 5.38대1, 약학 6대1
'최고' 글로벌융합학부 20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3일 오후5시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성균관대의 최종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4.76대1로 나타났다. 1498명 모집에 7128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4.25대1(1218명/5180명)보다 상승했다. 가군은 4.33대1(770명/3336명)로 지난해 4.31대1(626명/2698명)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나군은 5.21대1(728명/3792명)로 전년 4.19대1(592명/2482명)보다 큰 폭 올랐다. 마감전날 의예 약학 경영 등 13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빚었지만, 마감직전인 3일 오전10시 기준 모든 모집단위가 1대1 이상의 경쟁률을 확보하며 미달을 해소했다.
마감직전 3072명이 지원하며 2.05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지원자가 4056명 상승했다. 성균관대는 3일 오전10시에 최종 전 마지막 경쟁률을 발표, 7시간의 '깜깜이' 원서접수 시간동안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자연계 최상위권 격축지인 의예는 24명 모집에 129명이 지원하며 5.38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올해 신설된 약학은 30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하며 6대1의 경쟁률이다. 인문 최고 모집단위로 꼽히는 경영학은 92명 모집에 391명이 지원하며 4.25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최고' 글로벌융합학부 20대1>
최고 경쟁률은 수시이월인원 1명을 뽑았던 가군 글로벌융합학부로, 20명이 지원하며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글로벌융합학부에 이어 건축학(5년제)13대1(1명/13명) 써피스디자인9.79대1(19명/186명) 약학6대1(30명/180명) 글로벌경제학5.81대1(36명/209명) 의예5.38대1(24명/129명)까지 5대1 이상의 경쟁률이다.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4.9대1(20명/98명) 수학교육4.87대1(15명/73명) 시각디자인4.84대1(19명/92명) 의상학4.38대1(16명/70명) 영상학4.35대1(17명/74명) 교육학4.27대1(15명/64명) 컴퓨터교육4.27대1(15명/64명) 경영학4.25대1(92명/391명) 스포츠과학4.22대1(23명/97명) 건설환경공학부4.1대1(21명/86명)까지 4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경영학 글로벌리더학 사회과학계열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의 5개 모집단위를 모집한 나군은 글로벌경영학9.62대1(55명/529명) 글로벌리더학8.65대1(31명/268명) 사회과학계열4.9대1(210명/1029명) 공학계열4.68대1(284명/1330명) 자연과학계열4.3대1(148명/636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일정>
성균관대는 3일 오후5시 2022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의예 면접은 8일 실시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미술학은 11일, 디자인학은 12일, 스포츠과학은 13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8일 이전 완료될 예정이다. 최초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9일부터 11일까지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14일부터 2월20일 오후9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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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01-03 1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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