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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여름 방학 대비 점검 및 수능 학습 전략

여름 방학은 방학 전에 비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스스로 점검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학습 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
 

  첫째, 목표 대학·학과를 다시 확인하자.

지금까지 목표했던 대학·학과의 지원 가능 수능 점수와 자신의 수능 성적 수준을 비교해 보고 목표 대학을 과감히 수정해야 한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현재 수준과 남은 기간 동안 성적 향상 여부를 토대로 자신의 수준보다 목표 대학이 높다면 목표 대학을 낮춰야 하겠고, 반대로 목표했던 대학 수준을 능가한다면 목표 대학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
 

둘째, 영역별 목표 점수를 명확히 해야 한다.
목표 대학 선정이 끝나면 목표 대학·학과의 지원 가능 수능 점수를 영역별로 분석한다. 즉 자신의 영역별 수능 점수와 목표 대학 지원 가능 수능 점수를 영역별로 비교해 부족한 영역의 우선 순위 및 차이 점수를 기록한 뒤 이를 토대로 영역별, 과목별로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시간 배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내용 영역이나 단원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
몇 차례 치른 모의 수능 영역에서 세부 내용 영역이나 단원별로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 본다.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이나 단원은 개념 정리, 기출문제 풀이 등의 세부 계획을 통해 일정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누구나 부족한 점수를 모두 채울 수는 없다. 그러나 어떻게 틀리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넷째, 세부 내용은 전체 구조와 연계하여 학습하도록 한다.
세부 내용이나 단원에 집중해서 공부할 때 지나치게 단편적이고 부분적인 학습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쉽게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다른 내용 영역과의 관련, 단원 간 위계 학습, 배경 학습 등을 고려해야 한다.

 

다섯째, D-day에 맞춰 나만의 수능을 완성해야 한다.
개인에 따라 방법의 차이가 있겠지만, 남은 기간 동안은『교과서 정리 > EBS 교재 > 실전 문제집』의 순서로 정리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능이 완성되는 날은 당장 내일이 아니라 앞으로 130여 일 이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섯째, 실력과 점수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가진 실력을 단 한 번의 기회에 100% 발휘하기란 쉽지가 않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일곱째, 쉬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적절한 휴식을 가져야만 최종 목적지에 성공적으로 도착할 수 있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면 남은 기간 학습을 제대로 할 수 없을뿐더러 실제 수능시험을 망치게 되는 큰 실수를 범하게 된다.


 


여름 방학 동안 수능 학습 전략은 다음과 같이 준비하도록 한다.

< 1등급 >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줄여야한다. 난이도에 관계없이 신중한 자세로 문제에 접근하는 성실한 태도가 필요하고, 기초적 원리나 개념을 확실히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실수는 심리적 요인도 있지만 기초 개념에 대한 불확실이나 잘못된 이해에서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실수했다고 생각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신유형 문제나 변형 유형 문제 분석 능력을 키워야한다. 매년 수능 시험에서는 기존에 기출되었던 문제와는 다른 형식의 문제가 출제된다. 이런 신유형 문제나 변형 유형 문제가 출제되면 출제의도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기존에 기출되었던 문제 형식과 다른 형식의 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보고 분석하여 실전 대비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 2~3등급 >

1등급 학생들에 비해 실수 비율이 높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보다는 오히려 쉬운 난이도 문제에서 오답 비율이 많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1등급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실수 비율을 줄여나가야 한다. 다양한 문제 풀이와 교과서를 중심으로 원리와 개념학습을 마무리하고 오답을 반드시 확인하는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자기 반성적 학습을 해야 한다. 학생들 대부분이 양적으로 문제를 얼마나 많이 풀었는가에만 집착하고 자신을 평가 내린다. 그러나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에 대한 학습에 대한 자기반성이 없다. 문제를 많이 풀면 점수가 향상되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학습해 나간다. 물론 양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단순히 양적인 학습만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점수를 얻지 못한다. 문제 풀이와 수업을 통해서 학습에 대한 반성과 검증이 필요하다.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이나 원리를 검증하고 수정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검증해 내서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 4등급 이하 >

4등급 이하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습량의 절대 부족이다. 특히 4등급 이하 학생들은 학습 방법에 대해 많은 혼란을 가지고 있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학습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단지 막연하게 문제 풀고 답만 맞추어 보는 학습만 되풀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풀고 오답이 나와도 해설서 한번 읽어보는 정도이고 또 맞은 문제는 확인도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학습량의 부족으로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기초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하위권 학생들은 문제 풀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 관리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 보완해야 한다. 올해도 4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가장 큰 문제점은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가에 있다.


 

  • 등록일 : 2005-07-12 13:07:58
  • 조회수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