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사례
[2007학년도]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
| Q) 이해연양은 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계열을 졸업하고 현재 재수 중이다. 목표 대학과 학과는 수도권 상위권 대학 화학 관련 학과이지만,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를 가기에는 부족했다. 이양의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수능 영역·선택과목별 표준점수(백분위)는 언어 122점(86), 수리 ‘가’형 134점(94), 외국어(영어) 126점(88), 물리Ⅰ 62점(84), 화학Ⅰ 61점(85), 생물Ⅰ 59점(78), 화학Ⅱ 58점(78)이었다. 전 학년 학교생활기록부 평어 성적(5점 만점)은 전 교과 4.27점, 주요 교과(국어·수학·영어·과학) 4.57점이며, 석차백분율은 전 교과 24.43%, 주요 교과 16.43%이다. |
| 이양의 6월 모의수능 성적으로 예측한 2007학년도 수능 영역·선택과목별 표준점수(백분위)는 언어 119점(83), 수리 ‘가’형 129점(93), 외국어(영어) 125점(87), 물리Ⅰ 61점(82), 화학Ⅰ61점(84), 생물Ⅰ59점(77), 화학Ⅱ59점(78)이다. 언·수·외·탐 표준점수 총점은 494점(88)이고, 수리·외국어·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총점은 375점(87)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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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언·수·외·탐 표준점수 총점(494점)이 동일한 수험생들의 영역별 평균점수와 비교하면 수리는 평균점수 121.4점으로 7.6점이 높다. 하지만 언어는 평균점수 120.3으로 1.3점, 외국어는 평균점수 128.1점으로 3.1점, 탐구(상위 3과목 기준)는 124.2점으로 3.2점이 낮아 외국어와 탐구 영역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 언·수·외·탐 기준으로 학생부 주요 교과 석차백분율과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비교하면 수능과 학생부 성적이 서로 비슷하다. 지금까지 모의수능 성적을 보면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 수시모집보다는 정시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시모집 전형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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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의 수능 예상점수로 목표 대학·학과별로 정시모집 진학 가능성을 분석하면 ‘가’군 고려대 이과대학(수학, 물리, 화학, 지구환경과학)은 배치점수 457.5점(500점 만점)으로 차이점수가 -9.7점이고, ‘가’군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생명과학, 수학, 물리, 화학, 식품생명공, 바이오메카트로닉스, 유전공)은 배치점수 530.8점(600점 만점)으로 차이점수가 +3.7점이다. |
| 또‘가’군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화학, 생명과학)는 배치점수 348.7점(400점 만점)으로 차이점수가 -0.2점이며‘가’군 한양대 자연과학부(물리, 수학, 화학, 생명과학)는 배치점수 534.9점(600점만점)으로 차이점수가 -5.8점이다. |
|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의 경우 모집인원의 50%는 수능성적만으로, 20%는 수리와 탐구영역의 성적으로, 30%는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각각 선발한다. 한양대는 수능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학생부와 수능으로 나머지 50%를 뽑는다. |
|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는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며, 고려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나 모집단위마다 교차지원 허용 인원이 다르다. 목표 대학과 학과의 정시모집 영역별 합격 가능한 예상 원점수와 비교하면 고려대 이과대학은 수리가 3점 높으며 언어는 3점, 외국어와 탐구는 7점이 낮다. |
|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은 언어는 차이가 없으며, 수리가 10점이 높고 외국어와 탐구는 각각 3점이 낮다.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는 수리가 9점이 높으며 외국어는 2점, 탐구는 5점이 낮다. 한양대 자연과학부는 수리가 5점이 높으며 외국어와 탐구는 5점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양은 목표하는 대학에 가려면 외국어와 탐구 성적을 올려야만 한다. 남은 기간 부족한 영역의 성적 향상에 집중해야 하며, 9월 평가원 모의수능에서 영역별 성적이 얼마나 오르냐에 따라 현재의 목표 대학을 수정할 수도 있다. |
| 외국어 영역은 대학 수학에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과 함께 고교에서 영어교육을 충실히 받았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고교 때 배운 단어와 구문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속독과 다독 연습을 해야만 한다. |
| 또 이양처럼 외국어(영어) 영역 2, 3등급인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집과 쉬운 문제집(모의고사 모음집 등)을 함께 풀어봐야 한다. 또 대부분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은 기간 어휘를 암기하고 어려운 구문을 꾸준히 익혀 해석 시간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 |
| 그러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문제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오답을 정리할 때는 틀린 문제를 반드시 독해하며 풀어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시 풀어보기 전에 문제 해석을 먼저 보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
[07.09] |
- 등록일 : 2006-07-12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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