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사례
[2007학년도] 의대, 전문대학원 도입 경쟁률 껑충
의대, 전문대학원 도입 경쟁률 껑충
이군의 모의수능 성적을 2006학년도 수능 난이도로 변환한 영역·선택과목별 예상 표준점수(예상 백분위·등급)는 언어 122점(91·2등급), 수리 ‘가’형 140점(99·1등급), 외국어(영어) 136점(98·1등급), 물리Ⅰ 64점(94·1등급), 화학Ⅰ 60점(81·3등급), 생물Ⅰ 62점(86·3등급), 지구과학Ⅰ 57점(70·4등급)이다.
언·수·외·탐 성적은 522점(97·1등급), 수·외·탐 성적은 400점(97·1등급)으로 언·수·외·탐 성적이 동일한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점수와의 차이를 보면, 언어는 평균점수 123.4점으로 -1.4점, 수리 ‘가’형은 평균점수 132.6점으로 +7.4점, 외국어(영어)는 평균점수 135점으로 +1점, 과학탐구는 평균점수(상위 3과목 점수 합×2/3) 131점으로 -7점이었다. 즉 이군은 동일점수대 수험생들에 비해 언어와 과학탐구 성적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수·외·탐 성적은 522점(97·1등급), 수·외·탐 성적은 400점(97·1등급)으로 언·수·외·탐 성적이 동일한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점수와의 차이를 보면, 언어는 평균점수 123.4점으로 -1.4점, 수리 ‘가’형은 평균점수 132.6점으로 +7.4점, 외국어(영어)는 평균점수 135점으로 +1점, 과학탐구는 평균점수(상위 3과목 점수 합×2/3) 131점으로 -7점이었다. 즉 이군은 동일점수대 수험생들에 비해 언어와 과학탐구 성적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수·외·탐을 기준으로 3월 모의수능은 97, 학생부 석차 백분율은 95로 비슷하다. 즉 이군은 6월에 있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수능까지는 수능에 주력하면서 성적에 따라 수시모집 2∼3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이군의 3월 모의수능 성적과 목표 대학·학과별 배치점수를 비교하면, ‘가’군 고려대 의과대학은 배치점수 483.6점(500점 만점)에 자기점수 475.7점으로 7.9점이 부족하고, ‘나’군 중앙대 의학부는 배치점수 468.5점(700점 만점)에 460.7점으로 7.8점이 낮다. ‘나’군 서울대 생명과학부는 배치점수 65.745점(100점 만점)에 65.221점으로 0.524점이 모자란다.
목표 대학·학과의 영역별 합격 가능한 예상 원점수와 비교하면, ‘가’군 고려대 의과대학은 언어 -2점, 수리 0점, 외국어 -2점, 과학탐구(3과목) -9점, ‘나’군 중앙대 의학부는 언어 -2점, 수리 +1점, 외국어 -1점, 과학탐구(2과목) -6점, ‘나’군 서울대 생명과학부는 언어 -1점, 수리 +5점, 외국어 0점, 과학탐구(4과목) -10점이다. 전체적으로 과학탐구, 언어, 외국어의 성적이 부족하므로 이 영역에 비중을 두고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가톨릭대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의학전문대학원을 도입하면서 정시모집에서의 의·약학계열 지원 가능 점수가 상승할 것이다.
올해 의예·치의예과 모집 인원은 자연계열 수험생의 1%인 2000명보다 적은 1600명 내외로 예상된다. 여기서 수시모집 인원을 제외하면 정시모집 의학계열 진학은 더욱 치열해진다.
이 때문에 의학전문대학원 진학과 관련이 높은 생명과학, 화학, 생물학 등의 자연과학계열 모집단위와 약학, 주요 대학 공학계열에 이르기까지 그 여파가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의학계열의 지난해 입시 결과를 참고할 때에는 합격선이 아닌 대학 발표 평균 성적과 자신의 수능 성적을 비교해 지원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이군이 올해 의학계열에 합격하기 위한 수능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3학년 학생부 교과성적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의학계열 모집 대학들은 대부분 수능에서 3∼4개 영역을 반영한다. 반영 영역이 적을수록 합격선에 많은 수험생이 몰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 경우 학생부 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둘째, 수능 성적만으로 전형하는 대학은 합격선이 높아진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학생부와 면접, 논술 등을 일괄 합산하는 대학은 수능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도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수능 성적 합격선이 더 낮아질 수 있다.
셋째, 수리 가·나’형 허용 대학의 경우 가감점이 적은 대학은 나형 응시 고득점으로 인해 합격도 가능하다. 그러나 자신의 수능 가·나형 응시 여부 결정은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과 모의 수능 성적을 점검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넷째,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대학들은 영역별 가중치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목표 대학의 집중 영역에 맞춰 해당 영역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올해도 정시모집에서는 여전히 수능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따라서 수능 성적이 다소 부족한 반면 학생부 성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수시모집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2006.03.22]
- 등록일 : 2006-04-05 1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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