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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약·한·수] 2024정시 전국 37개 약대 수시이월 28명 ‘7명 확대’.. 부산대 지역인재 9명 ‘최다’

최종 767명 모집.. 접수마감 6일 오후6시 26개교 ‘최다’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전국 37개 약대 수시이월인원은 정원내 기준 28명으로 지난해 21명보다 7명 증가했다. 부산대 지역인재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 일반 4명, 동덕여대 수능우수자에서 3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했다. 이어 단국대(천안) 일반, 국립목포대 수능우수자, 삼육대 일반, 국립순천대 일반학생에서 각 2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했으며 고려대(세종) 일반, 서울대 일반, 원광대 일반, 전북대 일반학생에서 각 1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했다.

특히 부산대 약대에서 9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에는 5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한 바 있다. 부산대가 공개한 2024수시 3차 충원합격자(최종) 후보순위에 따르면 수시 추가합격 후보순위는 8번까지 돌았다. 부산대 약대의 경우 의대와 동일하게 국수(미/기)영과 중 수 포함 3개 등급합 4라는 다소 어려운 수능최저 조건을 걸고 있어 이를 미충족한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약대 학부 전환 이후 최근 3년간 수시이월을 살펴보면 2022학년 37명, 2023학년 21명, 2024학년 28명의 추이다. 첫 모집인 2022학년의 경우 요강상 783명 모집 예정이었지만 최종 모집인원은 820명까지 늘어났으며 2023학년엔 753명 모집 예정에서 최종 774명까지 늘어났다. 올해 역시 요강상 739명에서 최종 767명 모집으로 확정됐다.

2024정시에서 37개 약대는 767명을 모집한다. 수시이월 28명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이다. 수시이월은 부산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진=중앙대 제공
2024정시에서 37개 약대는 767명을 모집한다. 수시이월 28명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이다. 수시이월은 부산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진=중앙대 제공

 <약대 수시이월 21명→28명 ‘증가’>

올해 전국 37개 약대 수시이월은 정원내 기준 28명으로 지난해 21명보다 7명 증가했다. 첫 학부모집을 실시한 2022학년의 경우 전년도 입결 등의 참고자료가 없어 다소 불안정을 겪으며 37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21명으로 감소, 올해 다시 28명으로 증가했다. 2024수시모집 인원은 첫 모집인 2022학년 960명, 2023학년 989명, 2024학년 1023학년으로 확대세다.

약대 수시 미충원은 6번의 수시 지원기회를 의대에도 사용하면서 의대로 이탈했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올해 국영수 모두 어려웠던 불수능 여파로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학생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연대 일반이 4명으로 가장 많은 수시이월이 발생했다. 13명 모집 예정이었지만 4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해 최종 모집인원은 17명으로 확정됐다. 이어 단대(천안) 일반 2명(22명→24명), 국립목포대 수능우수자 2명(10명→12명), 고대(세종) 일반 1명(4명→5명)이다.

나군에서는 부산대 지역인재가 9명으로 압도적인 수다. 12명 모집 예정이었지만 21명으로 확정됐다. 이어 동덕여대 수능우수자 3명(20명→23명), 삼육대 일반 2명(20명→22명), 서울대 일반 1명(10명→11명), 원광대 일반 1명(9명→10명), 전북대 일반학생 1명(9명→10명) 순이다.

다군에서는 국립순천대만 수시이월이 발생했다. 요강상 14명 모집 예정이었지만 수시이월이 2명 발생해 최종적으로는 16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를 진행 중인 2024정시의 경우 약대 지원 경쟁은 전년대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첫 모집인 2022정시의 경우 관심이 쏠리며 10.74대1(모집 820명/지원 8808명)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2023정시에서는 9.95대1(774명/7701명)으로 하락했다. 다만 수시에서도 2022학년 경우 44.14대1(모집 960명/지원 4만2374명)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가 2023수시 37.86대1(989명/3만6458명)으로 하락, 올해 38.25대1(1023명/3만9127명)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아 정시에서도 2년간의 입결 기반 적정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여전한 의약계열 선호와 N수생 폭증 역시 정시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등록일 : 2024-01-05 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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