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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2024전형계획-논술] 자연계 논술 37개교 6525명 ‘축소’.. 의약학 24개교 265명'확대'

수능준비와 병행 ‘합리적’.. 출제유형 시험일정 ‘체크’


2024대입에서 자연계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37개 대학은 6525명의 자연계 신입생을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지난해 36개 대학 6549명보다 소폭 축소됐다. 논술전형은 매년 축소세로 대부분의 대학이 인원을 감축하고 있지만 올해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고 울산대(의예) 한양대(ERICA)가 폐지하면서 1개교가 줄고 모집인원은 24명 감소했다.

의학계열의 경우 전년대비 14명 더 늘어난 인원을 모집한다. 의대 9개교 116명, 약대 9개교 81명, 치대 3개교 26명, 한의예 2개교 26명, 수의예 2개교 16명으로 265명을 모집한다. 약대 한의대는 전년대비 규모가 확대됐으며 의대는 감소, 치대 수의대는 동일한 규모다.

올해 학생부 비중은 줄고 논술고사 비중이 늘어난 경향이 있다. 수능최저는 3년 연속 완화 추세다. 성균관대(의예) 연세대(미래) 한국항공대 홍익대가 수능최저를 완화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대학이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있어 자신의 충족 가능성을 신중하게 판단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023수시에서 수능최저 미적용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총 15개교로 3690명을 모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4대입에서 37개 대학이 6525명의 자연계 신입생을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논술고사의 비중이 커지고 수능최저는 완화되는 추세다. /사진=건국대 제공
 

<자연계 논술 37개교..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 신설>
2024대입에서 자연계 논술은 37개교가 운영한다.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가 추가되고 울산대 한양대(ERICA)가 폐지한 변화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100%만으로 전형을 진행하며 단국대 가천대 한국외대는 논술고사 비중을 80%까지 확대했다. 대부분 논술과 학생부교과만을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생부 종합평가 또는 비교과(출결 등)를 반영하기도 한다. 동국대 서강대 중앙대 성신여대가 비교과를 반영하며 한양대는 학생부종합평가를 10% 비중으로 반영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논술70%+교과30%로 반영하는 대학이 15개교로 가장 많다. 경북대 인하대 중앙대 부산대 세종대 고려대(세종) 동국대 광운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가톨릭대 삼육대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다. 수원대 숭실대 한신대는 논술60%+교과40%로 교과 반영 비율이 높다. 홍익대 한양대 숙명여대의 3개교는 논술 반영비율이 90%로 높다. 가천대 한국공학대 단국대 아주대 서강대 서울여대도 논술80%+교과20%로 논술 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다.

의학계열 논술모집인원은 265명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수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을 논술로 운영하는 대학이 생겨나면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와 고려대(세종)이 지역인재를 운영하는 특징이다.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의예과가 9개교에서 116명을 모집, 가장 큰 규모다. 약학과는 9개교에서 81명, 치의예과 3개교 26명, 한의예과 2개교 26명, 수의예과 2개교 16명 규모다.

- 수능최저 27개교 적용.. 5개교 완화
37개교 중 모든 모집단위에 대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10개교 뿐이다. 광운대 단국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대 한신대 한양대의 10개교다. 다만 인하대 연세대 아주대 가톨릭대는 의학계열에 한해서만 수능최저를 적용하며 한국외대는 서울캠만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그 외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있어 충족 가능 여부 확인은 필수다.

수능최저에 변화가 있는 곳은 동국대 서강대 가톨릭대 경북대 연세대(미래) 한국항공대의 6개교다. 수능최저는 동국대 외 5개교에서 완화했다. 동국대는 자연계에 한해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기하로 규정했지만 올해 지정 선택과목을 폐지했다.

서강대는 모든 학과가 선택과목 지정 없이 국수영탐 3개 등급합 6에서 등급합 7로 완화한다. 가톨릭대 간호 역시 국수영탐 3개 등급합 6에서 등급합 7로 완화한다. 경북대는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대 자율전공의 수능최저를 2개 등급합 5에서 6으로 완화한다. 단 모집단위별로 선택과목을 비롯한 반영 영역이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어 지원한 학과에 해당하는 수능최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항공대는 소프트웨어 항공교통물류 항공운항 자유전공 경영학부 등 5개 모집단위의 수능최저를 모두 학과와 동일하게 2개 등급합 6이내로 맞췄다.

연세대(미래)는 간호와 의예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대해 탐구 두 과목을 개별반영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2개 등급합 7이며 탐구 2과목만으로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 셈이다. 간호학과는 2개 등급합 4에서 5로 완화했다. 연세대(미래)의 경우 창의인재전형과 의예에 한해 탐구 선택과목을 과탐으로 제한한다. 의예는 수학에서 미적 또는 기하를 선택해야 하며 영어는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대학별 출제방식 ‘체크’.. 중대 과학논술 폐지>
논술전형은 무엇보다도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 대학별로 논술고사 출제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논술고사 유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자연계 논술유형은 크게 수리논술과 수리논술+과학논술 통합논술 등으로 나뉜다.

올해 논술시험에 변화가 있는 곳은 중앙대 수원대 연세대(미래) 한국항공대의 4개교다. 중대는 2024대입부터 자연계 논술고사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오직 수리논술만 진행한다. 한국항공대 역시 소프트웨어학 항공교통물류학 항공운항 자유전공의 경우 수리논술과 언어논술이 함께 출제됐다면 올해부터 수리논술만 출제한다. 그 외 수원대는 계열별 문항 수가 변경된다. 기존에는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이었다면 올해 국어 5문항 수학 10문항으로 변경된다. 연세대(미래)는 출제범위가 변경된다. 확률과통계가 범위에서 배제되고 수학이 추가된다. 따라서 창의인재전형의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의 4개 과목이며 의예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의 5개 과목이다.

수리논술만 출제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톨릭대(자연 의예 간호) 건대 경북대 경희대 고대(세종) 광운대 단대 덕성여대 동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시립대 성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대 숭실대 아주대 연대(미래) 이대 인하대 중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대 한국항공대(공학) 한대 한대(ERICA) 홍대의 29개교다.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이 함께 출제되는 통합논술은 가천대 가톨릭대(생활과학 미디어콘텐츠) 수원대 한국항공대(이학)가 진행한다. 서울여대는 과학통합논술을 실시한다.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함께 진행하는 대학도 있다. 경희대 의학계열과 연세대(미래) 의예과는 수리논술과 과학 선택 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반면 아주대 의예와 연세대는 과학이 지정된 차이가 있다. 아주대 의예는 생명과학 ⅠⅡ를, 연세대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과목 중 하나를 택해 응시하면 된다.

<대교협이 말하는 자연계 논술 대비법.. ‘수능과 병행 추천’>
대교협은 대입정보119 자료집을 통해 수험생에게 전형별 특징과 대비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논술전형을 준비할 땐 준비 방법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을 지원하는 이유 중에는 논술고사에 적합성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교과나 학종을 통한 대입이 유리하지 않기 때문인 경우도 있다. 소신지원 경향이 있는 전형 특성상 논술 준비보단 수능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요강이 발표되면 대학간 논술고사 일정 중복 여부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특히 수능 이후 시행되는 대학이 많지만 전형 기간이 길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일정 확인은 필수다. 다만 일정이 중복된 대학이라도 고사시간이 다를 수 있다. 이 경우 이동 동선을 잘 고려한다면 하루 두 차례 시험 응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한 교육전문가는 “같은 날 두 곳 이상의 시험을 치를 경우 컨디션 난조로 인해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중복일정을 피해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학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수능최저 충족 역시 우선이 돼야 한다. 특히 논술전형 특성상 실질경쟁률 감소 폭이 매우 크다. 그 예로 2022학년 가톨릭대 간호학과의 최초경쟁률은 47.9대1이었지만 실질경쟁률은 4.8대1로 90%까지 낮아졌다.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 충족은 합격 기본자격 외에도 합격률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논술고사 유형은 언어논술 포함 유형, 약술형, 논술형 등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이수 범위를 바탕으로 응시 가능한 범위, 준비 가능한 계획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논술고사의 경우 수학/과학 교과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는 필수다. 이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문제해결 능력 등 적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생략하거나 비약하지 않고 필요한 과정을 기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개념 또는 성질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은 증명을 통해 적용이 수월하도록 학습하는 습관을 권한다.

대학 제공 자료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기출문제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모의논술 논술가이드북 등 대학은 수험생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각종 자료를 제공, 최근 들어 질과 양 모두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출제주체인 대학이 제시하는 출제 경향, 출제유형, 채점 기준, 예시답안, 논술 대비법 등을 확인해 준비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모의논술 역시 그 결과 해설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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