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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2024전형계획] 교과반영 논술전형 수도권대학 12개교 3452명 ‘확대’.. 중대(안성) 외대(글로벌) 등 5개교 20% ‘대세’

경기대/수원대/한신대 40% ‘최대’.. ‘수능최저 유무 체크’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수도권대학 중 논술전형에서 교과성적을 함께 보는 대학은 어디일까.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학생부 경쟁력이 다소 약해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일부 대학이 학생부 교과를 반영한다고 해도 실질 영향력은 미미한 편인데다 내신성적을 아예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이다.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을 합산하는 수도권 대학(서울지역 제외)은 12개교 3452명이다. 지난해 3268명보다 184명 늘었다.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은 10%에서 많게는 40%까지 다양하다.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출결, 봉사 등 비교과성적을 함께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내신 실질반영비중이 낮더라도 경우에 따라 실제 합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을 함께 보는 대학은 어디일까. /사진=건국대 제공
서울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을 함께 보는 대학은 어디일까. /사진=건국대 제공

 

<학생부 40% ‘최대’.. 경기대/수원대/한신대>
 - 경기대 논술우수자.. 논술60%+교과40%

경기대는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167명을 모집한다. 논술60%와 교과40%로 일괄합산하고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언어영역과 사회영역에서 각 1문제, 총2문제가 출제된다. 논술고사 시간은 2시간이다. 수리논술은 배제하되, 주어진 통계나 자료를 해석 응용 평가해 논제를 해결하는 문항이 포함될 수도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교과서에 나온 제시문이나 주제를 최대한 활용해 고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쓸수있는 문항을 출제한다. 수험생의 학업성취도, 즉 각 교과의 지식을 더 깊고 더 넓게 배웠는지 평가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하고,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막연한 논제는 지양한다”고 설명했다. 

 - 수원대 교과논술.. 논술60%+교과40%
수원대 교과논술은 전년보다 78명 감소한 450명을 모집한다. 논술60%+교과40%로 수능최저는 없다. 인문/자연 2개 유형으로 나뉜다. 인문은 국어10문항 수학5문항이 출제되고 자연은 국어5문항, 수학10문항이 출제된다. 고사시간은 80분이다. 

수원대 논술고사는 묻는 바에 대한 핵심주제를 간략하게 답하는 ‘약술형’ 논술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수원대 교과논술고사는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평소 고교 교육과정과 수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이다. 수원대학교 교과논술고사 전형은 고교 교육과정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과 서술형 논술로 출제된다는 점에서 기존 논술고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에게 차별성 있는 지원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신대 논술전형 ‘신설’.. 논술60%+교과40%
올해 한신대는 논술전형을 신설하고 160명을 선발한다. 논술60%와 교과40%로 합산하고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인문/자연으로 구분한다. 인문은 국어9문항 수학6문항, 자연은 반대로 국어6문항, 수학9문항이 출제된다. 고사시간은 80분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한신대는 폐지된 적성고사 전형을 대신해, 올해부터 논술고사 전형을 도입한다. 한신대 논술고사는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준비가 가능한 문제로 구성되어 평소 학교 교육과 수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학교 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중위권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쉬운 논술, 약식 논술 형태로 출제돼 여타 논술고사와는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부 30%.. 가톨릭대/삼육대/인하대>
 - 가톨릭대 논술전형.. 논술70%+교과30%

가톨릭대는 논술전형을 통해 전년보다 1명 줄어든 178명을 선발한다. 논술70%와 교과30%로 합산하며 일부 모집단위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약학의 경우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3개 등급합 5, 의예는 국수(미/기)영과 중 3개 등급합 4, 한국사 4이내다. 간호는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7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인문/자연/의예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인문은 지문, 자료제시형 언어논술로 제시문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해결능력 등을 측정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수리적 혹은 과학적 원리를 제시하는 제시문을 활용해 문제를 올바르게 분석하고 해결하는지 평가한다. 인문 자연은 90분동안 3개 문항이 출제되고, 의예는 100분동안 2~4문항이 출제된다. 30%가 반영되는 교과성적은 30점만점 기준, 기본점수 21점을 부여해 실질 반영비율은 논술88.6%, 교과11.4%로 논술고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 삼육대 논술우수자 ‘신설’.. 논술70%+교과30%
삼육대는 논술우수자전형을 신설하고 130명을 모집한다. 논술70%+교과30%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전체 모집단위 국수영탐(1과목) 중 1개 3등급 이내만 만족하면 된다. 

논술고사는 약술형 논술이다. 삼육대는 앞서 2021학년 수시 적성고사를 폐지했지만, 기존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가천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수원대 고려대(세종) 등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약술형 논술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삼육대 역시 올해 한신대와 함께 약술형 논술을 도입한다. 다만 2024전형계획상 논술고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2024수시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인하대 논술우수자 논술70%+교과30%
인하대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지난해보다 10명 감소한 459명을 선발한다. 논술70%와 교과30%로 합산하고 수능최저는 의예과만 적용한다. 의예과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과 중 3개 각 1등급이어야 한다. 과탐은 2과목평균을 반영한다. 

2024전형계획상 논술고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인문/자연계열로 구분해 120분간 논술고사를 치렀다.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결합된 언어논술 2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3문항이 출제됐다. 자연계열은 의예과와 의예과외 문항이 다르게 출제됐다. 

 - 중앙대(안성) 논술전형.. 논술70%+교과20%+비교과10%
중앙대(안성)은 논술전형을 통해 전년대비 11명 감소한 52명을 모집한다. 논술70%에 교과20%, 비교과(출결)1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전체 모집단위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2개 등급합 6이내, 한국사 4이내를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자연계열 모집단위만 해당하며 수리논술을 본다. 기존엔 수학+과학논술이었지만, 올해 과학논술을 폐지해 수리논술만 본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중앙대 2024학년 논술전형 시험의 전체적인 출제 방향 및 평가 목표는 향후 대학에 진학해 학문을 탐구하는 데 있어 부족함이 없는 인재를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선발하는 데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자연계열 논술 시험에서는 수험생들이 고교과정에서 배운 수학적 기본 개념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 기본 개념들과 문항 또는 제시문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를 전개할 수 있는가,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 자신이 생각한 바를 언어나 수식을 통해 논리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부 20%반영.. 5개교 ‘최다’>
- 가천대 논술전형.. 논술80%+교과20%

가천대는 논술전형을 통해 전년대비 15명 늘어난 929명을 모집한다. 논술80%와 교과20%로 합산한다. 지난해 논술60%+교과40%에서 논술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전체모집단위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1) 중 1개만 3등급이내이면 된다. 

2024전형계획상 구체적인 논술방법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대부분의 문항이 단답형인 교과형(약술형) 논술 유형으로 80분동안 인문계열은 국어9문항, 수학6문항, 자연계열은 국어6문항 수학9문항이 출제됐다. 

 - 단국대 논술우수자.. 논술80%+교과20%
단국대는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해 31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5명 줄었다. 논술80%에 교과20%로 합산하고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인문/자연으로 구분된다. 논술고사 시간은 120분이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3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통합교과형 2문제가 출제되고 각 문제별 소문항이 포함될 수 있다.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다. 지난해 경우 미적분 확률과통계가 포함됐지만, 올해는 포함되지 않는다. 

 - 아주대 논술우수자.. 논술80%+교과20%
아주대 논술우수자는 전년보다 11명 감소한 158명을 선발한다. 논술80%에 교과2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는 의예과만 적용한다. 수능최저 기준은 국수(미/기)영과 4개 등급합 6이내다. 

논술고사는 자연/의학/인문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수리적 분석력, 응용력, 창의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되며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는 설명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답이 틀려도 풀이과정이 옳으면 부분점수를 부여하며, 공식을 암기해 풀 수 있는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의학과는 수리논술+과학논술 형태다. 과학논술은 생명과학 범위내에서 출제되며 자연과학적 분석력, 응용력, 창의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사회 통합논술이다. 논술고사 형태는 요약형, 비교/대조형, 통합형 문제가 출제되는데 요약형문제의 경우 수험생 본인의 의견을 더하지 않고 제시문에서 소주제문들을 간추려 한 편의 글이 되도록 요약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비교/대조형의 경우 제시문들의 주제나 논점을 중심으로 유사점/차이점을 기술한다. 통합형 문제의 경우 3~5개의 독립된 제시문을 주고 그 지문들을 서로 연결하는 논리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측정한다. 영어 제시문은 출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한국공학대 논술우수자.. 논술80%+교과20% 
한국공학대는 논술우수자로 전년보다 5명 줄어든 295명을 선발한다. 논술80%+교과20%로 합산하고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 유형은 단답형식 약술형 수리논술이다. 80분동안 3문항이 출제되고 문항별로 4개의 소문항이 포함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고교 과정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대표적인 개념들에 대한 이해정도와 정확한 계산능력 및 서술능력을 평가한다.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논술전형을 통해 공학도로서 기본적으로 대학 전공과정 이수에 요구되는 수학에 대한 이해력 및 문제 해결 능력 파악을 목적으로 공학적 잠재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외대(글로벌) 논술.. 논술80%+교과20%
한국외대(글로벌)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한 164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형방법이 달라졌다. 작년엔 논술70%+교과30%였던데서 논술80%+교과20%로 교과비중을 축소하고 논술비중을 확대했다. 수능최저는 전 모집단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의 구체적인 방법 등은 2024전형계획상 공개되지 않아 추후 공개되는 2024수시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경우 인문/사회/자연계열로 구분해 90분간 실시했다. 인문/사회계는 통합교과형으로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했고, 자연계는 수학Ⅰ/Ⅱ를 범위로 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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