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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고사] 연세대 2024 학종 안내서 공개.. 면접 대비법 합격자 인터뷰 등 '주목'

2024 주요변화.. 계약학과 전형 다양화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연세대가 2024 전형안내, 주요변화 등을 담은 2024 학종 안내서(이하 가이드북)을 최근 공개했다. 서류평가 세부 요소부터 면접 대비법, 합격자 인터뷰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2024 연대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대는 2024수시에서 정원내와 정원외 계약학과를 더해 2038명을 모집한다. 학종에서는 활동우수형 575명, 국제형 274명, 기회균형Ⅰ 182명, 기회균형Ⅱ 30명을 모집한다. 교과는 추천형 단일전형으로 476명의 정원이다. 논술은 339명, 특기자 162명을 모집한다.

연세대가 2024 전형안내, 주요변화 등을 담은 2024 학종 안내서를 최근 공개했다. 서류평가 세부 요소부터 면접 대비법, 합격자 수기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2024 연대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 2024 학종 안내서

<2024 주요변화.. 계약학과 전형 다양화/중복지원 제한 완화>
2024대입의 주요 변화로는 계약학과와 일부 모집단위의 전형 다양화를 꼽을 수 있다. 연대는 지난해 수시에서 시스템반도체와 디스플레이융합 등 2개 계약학과를 운영, 학종과 유사한 특별전형으로만 모집했다. 2024대입에서는 수시 교과전형 학종 논술전형과 정시 등으로 전형을 다양화한다.  IT융합공과 인공지능도 학종과 수능전형으로만 모집했으나 올해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도 모집할 계획이다.

전형간 중복지원 제한도 완화됐다. 지난해까지 추천형을 지원하면 학종 모든 전형에 중복지원이 불가했지만 올해부터 추천형과 활동우수형만 중복지원이 불가하고, 이외 전형의 중복지원은 모두 가능하다. 교과 추천형의 경우 2단계 면접반영 비율을 기존 교과60%+면접40%에서 교과70%+면접30%로 낮췄다. 고교별 추천인원도 기존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5% 이내에서 고교별 10명 이내로 변경됐다.

연대는 정원내 기준 4개의 학종을 운영한다. 활동우수형 국제형 기회균형Ⅰ 기회균형Ⅱ다. 특수한 지원자격을 요구하는 기회균형을 제외하고, 활동우수형과 국제형이 주요 학종으로 꼽힌다. 활동우수형과 국제형의 전형 방법은 같다. 1단계 서류100%로 일정 배수를 정하고, 2단계에서 1단계 60%와 면접 40%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차이점은 모집단위와 면접 유형이다. 활동우수형은 대부분의 일반학과를 선발하고, 국제형은 언더우드국제대와 글로벌인재대 모집단위만 선발한다. 면접의 경우 제시문을 기반으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하는 점은 동일하지만, 국제형에서는 제시문에 영어가 포함될 수 있다. 

기회균형 Ⅰ와 Ⅱ의 차이점은 지원자격이다. 기회균형Ⅰ는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농어촌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기회균형Ⅱ의 지원자격은 다문화가정자녀 장애인부모 자녀 민주화운동관련자 등이다. 기회균형의 면접 방식은 올해 변화가 있다. 제시문 바탕 현장 녹화면접을 진행하는 점은 같지만, 올해부터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점이 다르다. 지난해까지 대학수학 기본 학업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서류 평가 영역..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연대 학종은 서류에서 세가지 영역을 평가한다.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다. 기존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4개 요소에서 축소했다. 기존의 평가요소가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의 활용을 전제로 개발된 것이라면, 2024학년부터는 서류평가에서 학생부만을 활용하고 내용도 축소되는 점을 고려해 평가요소를 단순화했다는 설명이다. 

서류평가 과정에서 하나의 경험이 하나의 평가요소에만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학생부의 동일한 영역도 여러 평가요소/항목에 적용될 수 있으며, 세부 평가 항목을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학업역량..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 평가
학업역량은 대학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 능력을 뜻한다.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 세가지 세부 영역으로 나뉜다. 학업성취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이수한 교과의 성취수준이나 학업의 발전 정도를 뜻한다.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교과의 성적은 적절한지, 그 외 교과목의 성적은 어느 정도인지, 유난히 소홀한 과목이 있는지, 학기별/학년별 성적 추이는 어떤지 평가한다. 재학기간 3년의 평균적 학업성취도를 반영하며, 성적의 변화나 전체적인 학업능력, 희망 전공분야 과목에 대한 개별 평가를 포함한다.

학업태도는 학업을 수행하고 학습해 나가려는 의지와 노력이다. 성취 동기와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하는지, 교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업 내용을 이해하려는 태도와 열정이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 교과 수업 중 스스로 탐구하는 태도, 교과목 선택과 이수 여부로 확인한다.

탐구력은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사물과 현상에 대해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다. 교과와 각종 탐구활동 등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려고 노력하는지, 교내 활동에서 학문에 관한 지적 관심이 드러나는지 평가한다. 수업내용에 대한 연계적 질문,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하는 노력, 진로에 관련된 수업의 수상 등 다양한 탐구 활동에 대한 참여와 역량을 기르기 위한 관심의 확장이 긍정적 평가 요소다. 수행평가 창의적 체험활동(이하 창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서도 탐구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 진로역량.. 전공(계열)관련 이수노력, 교과성취도, 진로탐색과 경험 평가
진로역량은 자신의 진로와 전공(계열)에 관한 탐색 노력과 준비 정도를 의미한다.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세가지 세부 영역이 있다.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전공(계열)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한 정도를 뜻한다.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적절하게 선택하고, 이수한 과목은 얼마나 되는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 온라인수업 등 추가적인 노력을 했는지, 선택과목은 교과목 위계에 따라 이수했는지 등을 평가한다. 가이드북에는 연대 고대 등 5개교가 참여한 연구에서 권장하는 자연계열 이수 과목을 담아 적절한 과목을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참고기사학종 교과 선택의 가이드라인’.. 고대 연대 성대 중대 경희대 ‘자연계 전공별 수학 과학 과목선택’ 공개)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전공(계열)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하고 취득한 학업 성취 수준이다.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의 석차등급/성취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이수단위, 성취도별 분포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취수준, 전공(계열) 관련 동일 교과 내 일반선택과목 대비 진로선택과목의 성취수준을 살핀다. 학엽역량의 학업성취도와는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며, 과목 선택시 학습부담이나 석차등급의 유불리보다는 희망 전공(계열) 관련 과목 이수를 권장한다는 설명이다.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활동이나 경험, 노력을 뜻한다. 자신의 관심 분야나 흥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노력한 경험, 교과 활동이나 창체에서 전공(계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탐색한 경험 여부가 중요하다. 교과 지식 위주의 공부 이외에 다양한 영역의 경험을 창체를 통해 쌓았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 예술/체육 영역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문화적 감수성, 신체적 능력을 키웠는지 확인할 수 있다.

- 공동체역량.. 협업/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 평가
공동체역량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을 평가한다.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 등을 본다. 협업과 소통능력은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며, 구성원들과 합리적인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단체활동 과정에서 함께 행동하는지, 구성원들과 협력을 통해 공동의 과제를 수행하고 완성한 경험이 있는지, 타인의 의견에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정보와 생각을 잘 전달하는지 평가한다. 다양한 수업에서 공동의 과제 작성, 발표 등 협력 과정으로 성취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나눔과 배려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타인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자 하는 태도와 행동이다. 학교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생활화한 경험이 있는지, 타인을 위해 양보하거나 배려를 실천한 구체적 경험이 있는지,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을 기울이는지 평가한다. 교내 행사/축제 등 학교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활동이 생활화돼있다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성실성과 규칙준수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공동체의 기본 윤리와 원칙을 준수하는 태도다. 교내 활동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 경험이 있는지,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정한 규칙과 규정을 준수하는지 살핀다. 대부분의 학생이 규칙을 준수하는 편이라, 학폭, 미인정 결석 등 부정적인 내용을 위주로 평가에 반영한다.

리더십은 공동체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을 이끌어가는 능력이다.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을 주도한 경험, 구성원들의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를 이끌어내고 조율한 경험을 평가한다.

<학생부 5가지 영역.. 창체 교과학습 세특 행특 출결 평가요소 공개>
가이드북에서는 학생부에서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영역을 5가지로 나눠 평가 방법, 예시 사례, 관련 Q&A 등을 소개했다. 창체 교과학습발달사항 세특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하 행특) 출결 5가지 영역이다.

창체는 학생의 관심 영역을 파악하고, 자기주도성과 인성, 태도를 확인하는 항목이다. 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뉜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활동의 협력적인 태도, 지속적인 참여 과정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확인하고 학생을 이해하는 근거로 활용한다. 학생의 관심과 흥미, 적성에 따라 충실히 활동하고 그 우수성이 드러나는 경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자율활동의 경우 학생 개인의 능동적인 활동과 노력이 무엇이었는지 평소에 기록해 두고,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며 활동한다면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예시로는 학급 체육부장을 맡아 쓰레기와 응원도구 등을 정리해 뒷정리를 깔끔하게 한 사례, 체력 증진/안전을 위해 노력한 것이 제시됐다. "전교 회장, 학급회장, 부장 등 임원활동만이 평가에서 중요하게 반영되냐"는 질문에 대해 가이드북에서는 "어떤 역할이라도 학교 구성원으로서 수행한 역할의 내용과 학생의 주도성과 책임 의식 등이 드러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동아리활동은 지원자의 관심을 바탕으로 탐구 역량, 자기주도성, 적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요소다. 활동의 기록 중 참여/협력 정도, 활동실적 등을 통해 지원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예시로는 언론홍보부 동아리에서 상업광고의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점과 보완 방안을 검토해 광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토론활동을 한 것을 들었다. 학술동아리라면 동아리 일지를 활용해 꾸준히 기록하는 것을 권했다. 특정한 주제의식이나 문제해결 방법 등 구체적인 활동 과정이 나타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봉사활동은 학생의 배려, 공동체 의식과 같은 인성과 태도를 파악하는 요소로 활용한다. 단순히 봉사시간이 많은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참여한 진정성 있는 활동이 긍정적 평가요소가 된다. 2024대입에서는 개인봉사활동 실적이 미반영되며, 학교 교육 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만 반영된다.

진로활동은 지원자의 관심 영역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다. 교내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참여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24 대입에서는 진로희망분야가 반영되지 않으며, 지원자가 진로 설정을 위해 수행한 노력과 활동, 태도의 변화 등 진로활동과 관련된 사항으로 평가받는다.

교과학습발달사항은 학업의 성취 수준과 노력을 바탕으로 기초학업역량, 전공수학능력 등의 역량을 확인하는 항목이다.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학습활동 참여도, 자기주도적 학습에 의한 변화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지원하는 전공(계열)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이해, 노력과 준비 정도를 확인하고 지원자를 이해하는 근거로 활용한다.

모집단위별로 반영하는 교과가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다. 학생부에 기재된 모든 교과가 평가에 반영된다. 모집단위별로 반영 교과를 전공과 관련지어 세부적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지원자가 지원하는 계열(인문/자연 등)의 기본 소양이 갖추어져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학종은 기본적으로 학교생활의 충실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특정 교과에만 집중하기보다 학교에서 개설되는 모든 교과에 노력을 기울여 고른 교과 역량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진로선택이나 전문교과 등 심화과목을 많이 이수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지원자마다 학교의 조건과 상황이 다양하기 때문에 과목 이수 여부나 교과 성적에 따라 일괄적인 가중치를 두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단, 지원차가 처한 교육환경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특은 학업의 성취수준과 노력을 바탕으로 학업역량을 가늠해 학업 수월성과 전공 기초소양을 확인하는 항목이다. 학생이 수업에 임하는 태도와 학습과정,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 교과 담당 교사의 평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토론, 조별활동, 개인 과제 등 다양한 자료를 기준으로 지원자의 학업역량과 수업 참여 정도를 파악하지만, 단순 기술내용의 분량이나 내용 자체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학생부 전반에 걸쳐 지원자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경우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구체적으로는 단순한 성취나 결과만을 보기보다, 그 과정 속에서 지원자의 발전과 성장 모습을 살핀다.

행특은 학생의 학교 활동 전반에서 보여준 특성과 태도를 총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이다. 담임교사의 관찰을 통해 학생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내용으로, 지원자를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인적/학적사항과 출결사항도 살핀다. 사유가 있는 결석/지각/조퇴/결과에 대해 특기사항에 기재돼있다면 학생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 비교과 활동 준비법.. ‘관심 구체화 과정’
가이드북에서는 전체적인 비교과 활동 준비법도 소개했다. 비교과 활동은 자신의 관심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며 관심분야와 관련된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리더를 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팀원으로 활동했더라도 맡은 바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자신이 속한 그룹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주어진 고등학교 환경 속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활동과 경험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교생으로서 불가능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나, 일시적인 봉사활동 등 자신을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과도한 활동 기록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관심 전공에 대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준비했다는 것, 비교과활동을 통해서 보여준 과정이 지원자의 진로와 일맥상통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면접 대비법.. 전자기기로 얼굴 보며 연습>
가이드북에서는 면접 대비를 위해 세가지를 꼽았다. 전자기기로 얼굴보며 연습, 제한시간안에 답변 준비, 전년 기출문제 살펴보기다. 연대 면접은 제시문 기반 녹화 면접으로, 면접관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답변해야 한다. 면접 당일 태블릿 PC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연습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제시문 면접은 제시문을 읽고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과 녹화하는 시간으로 나눠진다. 평소에 시간을 정해놓고 제시문을 정리하고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에 담긴 기출문제도 살펴봐야한다. 기출을 비롯해 출제와 관련한 다양한 전형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으니 필수적으로 확인을 바란다는 설명이다.

<합격자 인터뷰.. 고교 주요 활동 선택과목 고르는 법, 면접 대비법 등 수록>
고교 주요 활동, 선택과목을 고르는 방법, 면접 대비법 등을 담은 학생부 관련 합격자 인터뷰도 담겼다. 선택과목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는 대부분 흥미와 관심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라는 조언이다. 정치외교 A씨는 “일반선택과목의 경우 흥미도와 수강인원수를 고려했고, 진로선택과목은 잘 알지 못하는 과학 과목을 골라 부족한 지식을 채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고교생활 중 의미있었던 활동과 이를 통해 깨달은 점에 대해서도 물었다. 정치외교 A씨는 디지털약자를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소개하기를 꼽았다. 키오스크 안내 포스터와 책자를 제작해 복지관에 배부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과학도로서 필요한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의예과 B씨는 병원 봉사활동과 의료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들었다. B씨는 “병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고, 키트를 제작하면서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얼마나 열약한 의료 환경에서 사는지 알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의사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공감/배려능력, 다각적 사고능력 등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로탐색을 위해 노력한 사례로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 교내 프로그램과 강연 참여 등이 있었다.

면접 준비 방법도 인터뷰에서 다뤘다. 정치외교 A씨는 주어진 시간에 의견을 논리 정연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제시문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정독하고 손으로 답변을 써보는 것이 문항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유형에 익숙해진 이후에는 최근 기출문제를 시간 안에 분석하고 답변을 녹화하는 방식으로 대비했다. 녹화한 영상을 교사와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피드백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자연계열 면접의 경우 과학탐구 전반에 대한 개념 익히기가 중요하다. 출제범위가 과학탐구 Ⅰ,Ⅱ 전체이므로, 단기간에 모두 공부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평소 과학공부를 하며 개념을 익히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지엽적인 과학적 지식을 상기하기 위해 수능특강의 개념설명을 반복해서 정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등록일 : 2023-08-05 1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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