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사례
[2007학년도] 학생부 성적 최대한 활용 수시 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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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컨설팅]신소재공학과 꿈꾸는 자연계 고3 정민욱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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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욱군은 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계열 3학년생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소재공학과 입학을 희망하고 있다. 지난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백분위(표준점수·등급) 성적은 언어 69.54(112점·4등급), 수리 ‘가’형 60.58(106점·4등급), 외국어(영어) 79.95(118점·3등급), 물리Ⅰ 56.79(51점·5등급), 화학Ⅰ 79.40(59점·3등급), 생물Ⅰ 78.55(59점·3등급), 물리Ⅱ 55.09(50점·5등급)이었다. 2학년 2학기까지 학교생활기록부 평어성적(5점 만점)은 전 교과 4.7점, 주요 교과(국어·수학·영어·과학)는 4.8점이고, 석차 백분율은 전 교과 18.2%, 주요교과 15.3%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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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의 4월 모의수능 성적으로 예상해본 전국 전체 수험생 응시 기준 표준점수(백분위·등급)는 언어 112점(66·4등급), 수리 ‘가’형 104점(56·5등급), 외국어(영어) 117점(76·4등급), 물리Ⅰ 51점(52·5등급), 화학Ⅰ 57점(72·4등급), 생물Ⅰ 58점(74·4등급), 물리Ⅱ 51점(50·5등급)이다. 즉 언·수·외·탐 총점은 444점(65·4등급), 수·외·탐 총점은 332점(61·4등급)이다. 언·수·외·탐 4개 영역 총점이 동일한 수험생들의 영역별 평균 점수와 비교하면 외국어는 4.8점, 언어는 2.7점이 높고 수리 ‘가’형은 5.6점, 과학탐구는 1.9점이 낮다. 정군은 자연계열의 주요 영역인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가 취약하므로 실제 지원할 때 비슷한 수준의 학생보다 매우 불리하다. 학생부 주요 교과 석차 백분율과 언·수·외·탐 4개 영역 기준으로 4월 모의수능 성적을 비교하면 학생부 성적(백분위 91)이 수능성적(백분위 65)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므로 수시모집을 최대한 활용해야만 한다. 수능 예상성적으로 본 지원 가능 수준 대학은 단국대·세종대·숭실대 하위권 학과 등이며, 학생부 성적으로는 건국대 중상위권 학과와 경희대·중앙대 중위권 학과 등이 가능하다. 2학년 2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모집의 진학 가능성을 분석하면 수시 1학기의 아주대 교사추천자Ⅰ전형의 화공신소재공학부는 +0.62점, 한양대(안산) 21세기한양인Ⅰ 전형의 재료화학공학부는 +12.16점이다. 중앙대 일반학생 전형 화학신소재공학부는 +8.1점, 홍익대 교과 성적우수자 전형의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는 +4.5점이다. 수시 2학기의 중앙대 일반학생 전형의 화학신소재공은 +6.1점, 서울시립대 고교성적우수자 전형의 신소재공은 +12.8점, 국민대 학교장추천 전형의 신소재공학부는 +20.6점, 아주대 지역고교 우수자 전형의 화공신소재공학부는 +0.7점, 한양대(안산) 21세기한양인Ⅱ 전형의 재료화학공학부는 +5점이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에 국어 영어 수학 교과 평균 평점이 4.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했지만 올해 세부요강은 발표되지 않았다.
한양대(안산) 최저학력기준은 수리(가), 외국어, 과학탐구(2개 과목)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한양대(안산)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따라서 학생부에 비해 모의수능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군의 경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다면 모두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정군의 학생부 성적은 수시 1·2학기의 경우 지원 대학의 가능 성적보다 높다. 하지만 수시모집은 학생부 성적 외에 심층면접과 논술, 서류(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추천서 등), 전공적성검사 등의 다른 전형요소들을 포함한다. 즉 각 전형요소들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어느 단계에 적용되느냐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수시 지원을 앞두고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은 반드시 짚어봐야 한다. 첫째, 학생부와 수능 성적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한다. 둘째, 모의수능 성적의 변화 정도를 고려하여 지원 대학·학과의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 셋째, 자신의 지원 자격 조건에 맞는 지원 가능 유형을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학과 및 전형 유형이 결정되면 해당 대학의 모집요강을 세밀히 살펴보고 대학별고사 등의 전형요소들이 어느 비율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우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 수시모집으로 올해 입시가 모두 끝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수시모집에서 실패한다면 정시모집을 대비해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끝까지 관리하는 것이 입시전략의 기본이다. 이제는 전형요소별로 어떻게 학습시간을 배분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다. | ||
| 2006.05.14 (일) 20:10 |
- 등록일 : 2006-06-03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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