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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인문사회과정 고3 학생인 김진성 군은 수시 2학기 지원을 놓고 고민 중이다.
올해 초 목표는 어문계열 즉, 고려대 국제어문학부나 연세대 인문계열, 서강대 국제문화계, 한국외대 영어학부 수준으로 정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꾸준히 관리해 왔다. 계획대로 수시 1학기는 지원을 하지 않았고, 현재는 수능 공부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수시 2학기의 모집인원 규모나 주변 친구들의 움직임, 수능 시험의 변화 정도를 봐서는 정시 모집 지원 목표와는 별개로 또 한번의 기회라는 생각으로 수시 2학기 지원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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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2학기 지원전략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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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시적합성검사』실시
수시 지원 적합 여부 판단을 위해 학생부 교과 성적과 모의 수능 성적을 비교 분석했다. 언수외탐을 기준으로 학생부(석차백분율)와 모의 수능(6월)을 비교해보면, “수시모집에서 목표로 하는 대학에도 지원해보는 것도 전략이다” 라는 결과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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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학 가능한 대학 학과 분석
분석 결과,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 중하위권학과, 연세대 중위권학과, 고려대 중상위권학과이고, 모의수능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고려대 중하위권학과, 한국외대 상위권학과, 한양대 상위권학과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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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표 대학·학과의 정시 모집 진학 가능성 예측
2006학년도 정시 모집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 해당 대학에서 정한 수능 성적 반영 계산 방법을 적용한 결과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모두 부족했다. 현재 성적으로는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의 목표 학과 정시 모집 진학이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수시 모집 2학기의 적극적인 지원도 고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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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원 수준 결정
지금까지 치른 모의 수능 성적의 결과 자료를 통해 수능 성적의 변화 분석을 했다. 학생의 경우, 언수외탐 표준점수 성적이 향상하고 있었다. 따라서 정시로 지원가능 한 대학 수준보다는 상향 지원을 생각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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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원 대학 구성
대학별로 전형 유형, 전형 방법 등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대학을 우선 순위로 지원 대학을 적절히 구성하도록 했다. 학생의 경우는 목표 대학을 중심으로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등으로 적절히 지원 대학을 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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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시 모집 2학기 대비 학습 계획 수립
수시 모집에서 활용되는 대학별고사의 유형은 크게 논술, 면접, 전공 적성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학생이 지원을 고려할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고려대는 논술, 연세대는 면접, 서강대 학교장추천전형은 논술과 면접, 서강대 학업우수자전형은 논술, 한국외대는 논술, 성균관대 학업우수자전형은 면접, 성균관대 일반전형은 논술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전형 자료이다. 결국 논술과 면접에 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만 수시 모집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의 경우는 수시 지원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면접과 논술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해오지 않았다. 따라서 수시 1학기와 지난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면접과 논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학생에게 더 적합한 대학을 우선으로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비 방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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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학기 지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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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학생이 목표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시 모집 2학기와 정시 모집, 이렇게 2번의 기회가 있다. 현재 수준으로 정시 모집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 성적 향상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목표대학 진학을 위해 수시 모집 2학기 지원을 결정했고, 수능 공부 시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수시 모집에 대한 준비를 하기로 계획한 것이다. 물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 수능 성적이 향상되어 정시 모집에서 목표대학에 합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목표 대학이하로 지나치게 하향 지원 하는 것보다는 꼭 합격하고 싶은 3～5개 정도의 대학에만 지원하도록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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