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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대학가] 한양대 서울과기대 덕성여대 가톨릭관동대 등 9개교 고교교육 기여대학 ‘추가선정’.. 올해 92개교 지원

탈락 8개교 중 6개교 ‘구제’.. 서울교대 창원대 순천대등 3개 신규선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양대 덕성여대 등 9개교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추가선정됐다. 교육부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한양대 서울과기대 덕성여대 가톨릭관동대 계명대 서울교대 순천대 중원대 창원대의 9개교를 추가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4월 단계평가 결과 지원 중단이 결정됐던 8개교 가운데 한양대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계명대 가톨릭관동대 중원대의 6개교는 구제된 반면, 홍익대 목포대의 2개교는 추가 선정되지 못해 최종탈락했다. 신규 참여를 희망했던 10개교 가운데서는 순천대 창원대 서울교대가 새롭게 선정됐다. 

이번 추가 선정평가에서는 4월 실시한 단계평가 결과 지원 중단이 결정됐던 8개교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10개교의 총 18개대학의 2024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5-2026학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내용을 평가했다.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과 고교교육 연계 계획 등이 평가대상이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9개교는 앞서 선정됐던 계속지원대학 83개교와 함께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한양대 등 9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한양대 등 9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사진=한양대 제공

 

<추가선정에선 ‘계획’ 중점 평가>
이번 추가선정 평가지표는 앞서 4월 실시한 단계평가와 비교해 평가영역의 큰 틀은 동일하지만, 4월 단계평가에서는 ‘현황’을 평가한 일부 항목이 추가선정 평가에서는 ‘계획’을 평가하는 차이가 있다. 이미 지나간 운영 실적을 바꿀 수 없으므로 현황 중심으로 평가하면 평가결과가 바뀔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월 단계평가에서는 ‘입학사정관 확보/신분 안정화’와 관련해 입학사정관 신분 안정화 현황과 계획을 평가했지만, 추가선정에서는 ‘입학사정관 신분 안정화 계획’만을 평가했다. ‘입학관계자 전문성 강화 및 사후 관리’와 관련해서는 4월 단계평가에서는 입학사정관 등 교육/훈련 운영 실적을 평가했지만, 추가선정에서는 ‘운영 계획’을 평가했다. ‘고교 및 시도교육청 협력 프로그램 운영’ 항목의 경우 4월 단계평가에서는 고교-시도교육청-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이해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실적을 평가했지만, 추가선정에서는 관련 프로그램 ‘기획/운영 계획’을 평가했다.

이번 추가선정으로 유형Ⅰ 지원을 받게 된 78개교는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 건국대(글로컬) 경기대 경북대 경상대 경인교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공주대 광운대 광주교대 국민대 군산대 금오공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교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아대 동의대 명지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대 부산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순천대 순천향대 숭실대 아주대 안동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차의과학대 창원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외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호서대다. 

2018~2021년 4년간 사업 참여 이력이 없는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유형Ⅱ 지원을 받게 된 14개교는 고신대 남서울대 대전대 동명대 배재대 삼육대 상지대 서울교대 신라대 울산대 중원대 한국공학대 한라대 한성대다. 

<3주기(2022-2024)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의 내실화, 교육 수요자들의 대입 부담완화를 위해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이란 명칭으로 시작해 ‘정상화’란 꼬리표를 떼고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단계평가 지표는 지난 연차평가와 유형별로 배점을 다르게 설정했다. 배점이 대입 공정성/책무성은 35점에서 25점으로 줄었고, 고교교육 연계성은 20점에서 30점으로 늘었다. 나머지 수험생 부담 완화는 20점, 학생선발 기능강화/전문성 제고는 20점, 예산은 5점으로 동일하다. 

세부적으로 △대입 공정성/책무성 영역에서는 평가자 1인당 평가건수 등 평가운영 내실화를 15점, 대입전형의 사회적 책무성을 10점으로 반영한다. 대입전형 및 평가의 공정성 확보 영역은 기존 연차평가에선 0~15점 감점을 적용했으나, 단계평가에선 A/B/C로 점수를 매겼다. 

△수험생 부담 완화 영역에서는 사교육 경감 노력을 20점으로 평가했다. 수능최저 완화 노력이 8점, 평가기준 공개 등 정보제공 노력(입시설명회 입시상담)이 8점, 사교육영향평가 실시 및 결과 반영이 4점이다. 대학별고사 및 특기자전형 운영 및 개선은 10점 범위에서 감점 반영했다. 시행여부, 선발비율, 선발학과의 적절성과 개선 노력 등을 살펴봤다. 

△학생선발 기능강화/전문성 제고 영역에서는 입학사정관 확보/신분 안정화 10점, 입학관계자 전문성 강화/사후관리를 10점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모집규모 대비 적정 입학사정관 확보 5점, 입학사정관 신분안정화 현황/계획(추가선정 평가에서는 계획만 평가) 5점,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운영 실적(추가선정 평가에서는 계획 평가) 8점, 퇴직입학사정관 관리(취업제한 심의 등)가 2점이다.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에서는 고교/시도교육청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10점으로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고교-시도교육청-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상호 이해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실적(추가선정 평가에서는 계획 평가) 5점,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선택교과 개설 지원 등) 5점이다. 고교교육 반영 전형 및 평가 체계 개선은 20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는 전형(학생부/수능) 운영 10점,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 5점, 대입전형 관련 대이터 관리/활용 5점으로 평가했다. 대학별고사의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 여부는 15점 범위에서 감점 반영했다.

  • 등록일 : 2024-06-18 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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