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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대학가] ‘반도체/이차전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20곳 체제 ‘확대’.. 연대 서강대 등 12곳 신규 선정

반도체 9곳, 이차전지 3곳 올해 추가 선정.. 지난해 서울대 성대 등 8곳 선정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연세대 서강대 등 12곳이 신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운영하던 ‘반도체 특성화대학’ 8곳에서 12곳이 추가되며 총 20곳이 됐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2022년 7월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운영하던 ‘반도체 특성화대학’이 올해 이차전지까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사업 명칭이 개편된 것이다. 정부는 올해 총 1175억원을 확보했으며 대학별로 50명씩 총 1000명의 첨단산업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정부 출연금을 학과 개편과 교원/시설 등 인프라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2024년 신규 선정 대학은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3개 대학(연합)이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3개 대학과 6개 연합이 선정됐다. 대학별 45억원을 지원받는 ‘단독형’에는 연대 서강대 가천대의 3개교가 선정됐다. 연합별 85억원을 지원받는 ‘동반성장형’에는 △고려대-인제대 △인하대-강원대 △아주대-한밭대 △한국공학대-국립공주대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금오공대-영남대의 6개 연합이 선정됐다. 이차전지 분야의 경우 국립부경대 전남대 한양대(ERICA)의 3개교가 선정됐다.

지난해 반도체 특성화대학 8곳에서 올해 신규 선정 12곳까지 더하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은 반도체 17곳, 이차전지 3곳으로 총 20곳 체제가 된다. 지난해의 경우 ‘단독형’에 서울대 성균관대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의 5개교가 선정됐으며 ‘동반성장형’에 △전북대-전남대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 △명지대-호서대의 3개 연합이 선정됐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반도체분야 9곳, 이차전지분야 3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사진은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사진=전북대 제공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반도체분야 9곳, 이차전지분야 3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사진은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사진=전북대 제공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교육과정, 인프라 등 인재 양성 기반 지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 올해로 2년 차다. 지난해까진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2022.7)’에 따라 반도체 분야에서만 운영했지만, 올해는 이차전지 분야까지 확대했다.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주전공 융합전공 등)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평가에는 32개 대학(연합)이 참여했으며 12개 대학(연합)을 신규 선정했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역량과 의지가 있는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2개 대학(연합)에 대해 서면 검토-현장 실사-대면 평가의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정부는 12일까지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학(연합)은 △교육여건 개선 △교육과정 내실화 △우수 인재 유치 △진학/취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각 대학은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대학별 사업 추진계획을 세워 첨단분야 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학과신설 등 추진체계 구축(인재양성 목표설정, 이행계획/추진체계 구축)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기초교육, 학문 간 융복합, 기업협업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원/시설 등 인프라 개선(우수교원 확보/활용, 교육/연구/실습환경 구축) △탄력적 학사 운영(학교 밖 학점인정 확대,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원인사 운영개선 등) △취업/진학 지원(반도체 분야 취업, 진학(대학원) 활성화) 등의 추진계획을 포함한다.

- 반도체 특성화대학.. 2024년 3개 대학, 6개 연합 선정 ‘총 17곳 체제’
반도체 특성화대학에는 올해 3개 대학 6개 연합이 신규 선정됐다. 개별 대학 기준 가장 많은 지원을 받는 ‘단독형’의 경우 올해 연대 서강대 가천대가 선정됐다. 대학별 45억원이 지원된다. 각 대학은 자체적인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 소자/공정개발, 회로/시스템 특성화 분야를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 간 보유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수학위 등 협업을 토대로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동반성장형’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고대-인제대 △인하대-강원대 △아주대-한밭대 △한국공학대-국립공주대의 4개 연합, 비수도권에서는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금오공대-영남대의 2개 연합이 선정, 총 6개 연합이 선정됐다. 연합별로 수도권은 70억원, 비수도권은 85억원이 지원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의 경우 이미 지난해부터 단독형 5개교, 동반성장형 3개 연합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단독형에는 서울대 성대 경북대 고대(세종) 부산대가 선정돼 주전공 신설과 융합전공 운영 등으로 인재를 양성해왔다. 동반성장형에는 △전북대-전남대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 △명지대-호서대 연합이 선정돼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올해 신규 선정 9곳에 지난해 8곳을 더해 총 17곳 체제다.

- 이차전지.. 2024년 3개 대학
이차전지 분야는 지역과 유형 구분 없이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과 계획을 평가, 국립부경대 전남대 한대(ERICA)의 3개교를 선정했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이 산업계 요구 수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예산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대학도 사업계획에 참여한 기업/지자체 등과 긴밀히 소통해 자체적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등록일 : 2024-07-05 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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