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총 응시자는 456,707명이고, 모두가 재학생이다.
2005학년도 실제 수능 지원자를 살펴보면, 전체 610,146명 가운데 435,527명이 재학생이고, 161,681명은
졸업생 이었다. 지원자의 26.4%가 졸업생인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3월 학력평가의 성적 결과에서 자신이 받은 백분위와 등급을 있는 그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졸업생이 참가하지 않은 순수한 재학생만 응시한 시험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아래 <등급별 구성 비율> 표를 보면 3월 학력평가의 성적이 실제 수준보다 상당히 과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어 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3월 학력평가 8.5%에서 실제 수능에서는 6.6%로 -1.8% 떨어졌고,
2등급은 -3.7%, 3등급은 -3.8%가 낮아졌다. 그러나 4등급 비율은 1.6%, 5등급 비율은 3.4%만큼 각각
높아졌다.
수리 영역의 경우, 3월 학력평가 1등급 비율이 “가”형 13.6%, “나”형 12.6% 이던 것이 실제 수능에서는
-6.7%, -7.7%가 줄어 각각 7.0%, 4.9%로 낮아졌다. 외국어 영역 역시 1～4등급의 구성 비율이 -3.9%～
-0.8% 줄었고, 5등급의 구성 비율은 1.9% 늘어났다. |
| 구분
|
등급별 구성 비율(%)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5등급 |
전체 |
| 언어 |
3월
학력평가
|
8.5
|
12.0
|
15.7
|
19.7 |
19.7 |
100 |
실제 수능
|
6.6
|
8.4
|
11.9
|
21.3 |
23.0 |
100 |
차이(실제-3월)
|
-1.8
|
-3.7
|
-3.8
|
1.6 |
3.4 |
|
수리
"가"형
|
3월 학력평가
|
13.6
|
11.9
|
20.6
|
16.8 |
16.8 |
100 |
실제 수능
|
7.0
|
10.1
|
13.3
|
20.0 |
25.2 |
100 |
차이(실제-3월)
|
-6.7
|
-1.7
|
-7.2
|
3.2 |
8.4 |
|
수리
"나"형 |
3월 학력평가
|
12.6
|
11.9
|
13.4
|
18.0 |
19.6 |
100 |
실제 수능
|
4.9
|
6.8
|
13.9
|
16.3 |
15.3 |
100 |
차이(실제-3월)
|
-7.7
|
-5.1
|
0.5
|
-1.7 |
-4.3 |
|
| 외국어 |
3월 학력평가
|
14.7
|
12.7
|
18.1
|
18.5 |
17.8
|
100
|
실제 수능
|
10.8
|
11.5
|
14.3
|
17.7 |
19.7
|
100
|
차이(실제-3월)
|
-3.9
|
-1.2
|
-3.8
|
-0.8
|
1.9
|
|
| ※ 지난해 일반계고 5개교의 표집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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