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강대가 전공체험프로그램인 Open Campus를 부산과 대구지역에서 진행한다.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는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전공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전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구지역은 8월3일 대구 엑스코에서 1,2회차로 구분해 회차별 200명, 총 400명이 대상이다. 1회차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2회차 오후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다. 부산지역은 8월4일 부산벡스코에서 오후1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진행하며, 고교생 200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에선 서강대 학과별 전공소개와 체험,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4일 오전10시부터 10일 오후5시까지 홈페이지의 신청링크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단체접수의 경우 첨부된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서강대 입학처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올해 서강대는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AI기반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무전공 확대 정책에 따른 변화다. 2025수시에서는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 지역균형 5명,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지역균형 10명, 일반(학종) 10명, AI기반자유전공학부 지역균형 5명, 일반(학종) 1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