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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수도권대학 2025 수시모집 학생부교과 위주 전형 톺아보기(3)

안녕하세요, 김영일교육컨설팅입니다.

지난 번 서울 소재 대학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및 인천 등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 및 학생부교과전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소재 32개 대학 중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93.8%인 30개 대학입니다. 이 중 5개 대학(경기대, 덕성여대, 명지대, 상명대, 한성대)에서는 지역균형+학생부교과전형을 병행하며, 지역균형전형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78.1%인 25개 대학입니다. 서울 소재 대학 중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은 서경대와 성공회대 2개 대학뿐입니다.

반명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 28개 중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71.4%인 20개 대학입니다. 이 중 11개 대학(가천대, 경기대, 대진대, 명지대, 수원대, 안양대, 인천대, 차의과대, 한국공학대, 한국항공대, 한신대)에서는 지역균형+학생부교과전형을 병행하며, 지역균형전형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32.1%인 9개 대학입니다. 신한대, 성결대, 루터대, 연세대(미래), 용인대, 한세대, 협성대, 홍익대(세종) 8개 대학에서는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해 선발하지 않습니다.







고교별 학교장추천 인원 제한 여부를 따져보자

대학에서는 지역균형전형을 선발하면서 고교별로 추천할 수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곳도 있으며, 추천인원을 제한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수도권 소재 대학들의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에서 고교별 추천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대학은 경기대(20명), 명지대(20명), 중앙대 다빈치(20명), 한국외대 글로벌(10명)이며, 대부분의 대학은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없습니다. 한국항공대는 작년까지는 고교별 10명으로 제한했지만, 2025학년도 수시모집부터는 '제한 없음'으로 변경합니다.

졸업연도에 따른 지원 제한 여부를 확인하자

서울의 경우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교대, 성균관대, 연세대에서는 현 고3 학생(2025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N수생은 지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서울 외 수도권 대학의 경우,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다만,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에서 재수생까지 지원을 제한하고 있는 대학은 경기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ERICA)이며, 삼수생까지으로 제한하고 있는 대학은 아주대, 한국공학대, 홍익대(세종)입니다. 그 외 교과 이수 학기, 고교 유형별 자격 제한 등의 상세한 내용은 추후 대학별로 발표되는 2025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확인하자

학생부교과 성적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대학에서 설정한 수능 최저기준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자동적으로 불합격처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성적만 생각할 게 아니라 수능 최저를 확인하여 통과할 가능성이 있는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지역균형(학교장추천)전형에서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가톨릭대, 단국대, 수원대, 아주대, 연세대 미래, 을지대(일부 학과), 인하대, 차의과대(약학만),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 ERICA 10개입니다.

지역균형이 아닌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가 적용되는 대학가천대(학생부우수자), 경기대(교과성적우수자), 수원대(교과우수), 용인대(교과성적우수자), 인천대(교과성적우수자), 차의과대(CHA학생부교과-약학), 한국공학대(교과우수자), 한국항공대(교과성적우수자), 홍익대 세종(교과우수자) 9개입니다.

지역균형+학생부교과전형 모두 선발하는 대학 중 가천대, 경기대, 용인대, 인천대, 한국공학대, 한국항공대에서는 지역균형은 수능 최저 X, 반대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적용하므로 유불리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많은 대학들이 올해부터 수능 필수 응시(지정)과목을 폐지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하며, 그러나 여전히 가천대·연세대 미래·인천대·인하대·한앙대 ERICA·홍익대(세종)에서는 의약계열 모집단위 또는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학(미/기) 또는 과학탐구를 응시해야만 하는 대학이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나에게 적절한 전형 방법을 따져보자

학생부교과 전형 방법은 학생부(교과)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단국대·아주대·인하대·한국외대 글로벌·한양대 ERICA·홍익대 세종 등), ② 학생부 100%이지만 실제 자세히 살펴보면 비교과(출결, 봉사 등)를 일부 반영하는 대학(경기대·중앙대 다빈치 등), ③ 가천대·명지대·신한대·대진대처럼 학생부(교과) 및 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과 달리 수도권대학에서는 ①+②, ①+③, ①+②+③처럼 여러 유형의 전형을 병행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정시 수능위주 전형의 선발 비율을 4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수도권 대학의 경우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고, 신입생 충원을 위해서 수시에서 최대한 많은 인원을 선발하려고 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전형 유형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원 내 전형을 기준으로 대학의 전형 방법 수는 최대 6개 이내(수시 4개, 정시 2개 이내)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무한정 여러 유형의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학생부교과 성적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지, 학생부교과+비교과가 더 나은지, 면접에 자신이 있는지,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에게 유리한 학생부 반영 대학을 따져보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 학생부 비교과/면접고사에서의 경쟁력 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교과성적입니다. 그래서 나의 학생부 교과성적이 제일 유리하게 반영되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찾는 것이 수시모집의 학생부교과전형에서의 가장 큰 숙제이며, 합격의 열쇠입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N수생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는 반면 졸업생은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계열별로 반영교과가 다른 대학도 있는 반면 계열에 상관없이 동일한 교과를 반영하거나,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있습니다. 또한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지만, 상위 2개 또는 3개 교과목만, 아니면 가천대 지역균형처럼 진로선택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같은 대학의 동일한 전형임에도 불구하고 계열에 따라 반영 교과영역이 다르거나 반영 비율도 여러 유형으로 다르게 적용되는 대학도 있습니다.

가천대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202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진로선택과목만을 반영하여 1단계 학생부 100%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학생부50%+면접5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이에 따라 과거의 입결을 참고하기 보다는 계열별로 반영하는 교과의 이수과목 중 진로선택과목에서 A/B가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A=1등급=100점, B=2등급=99.5점, C=5등급=98점으로 반영되는 만큼 동점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단계별 동점자 처리 기준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전형은 일반적인 학생부 교과성적은 낮지만, 진로선택과목의 성적이 괜찮고, 면접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 처럼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 위주 전형(교과)은 대학마다 상이하며, 수도권 및 수도권 외 대학까지 고려하면 너무나 많은 유형의 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부 교과성적을 기본으로 하여 대학 입학을 고민한다면, 위에 언급되어진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만 수시 합격이라는 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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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4-04-04 15: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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